엄마와 오랜만의 데이트, 어릴 때, 일년 정도 남항 시장에 산 적이 있는데 아마도 IMF때라 아파트에서 시장으로 이사를 오게 된 거 같다. 어릴 때 자주 온 국밥집이지만, 시장에 살 땐 하루가 멀다하고 순대를 포장해서 집으로 갔다~엄마와 함께 올 때면 할머니가 순대를 더 많이 포장해주시곤 했다.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 엄마도 할머니가 되었고, 추억의 음식점이 되었지만, 맛은 그렇지 못했다. 순대 2천원치요! 하면 봉... 더보기
재기돼지국밥_돼지국밥부문 맛집(1) 최근방문_’23년 12월 1. 기차를 타고 부산을 방문하게되면, 나의 발길은 항상 “모모스”가 있는 영도로 향한다. (커피쟁이의 숙명이다.) 덕분에 영도에는 매번 방문했던 “돼지국밥집”이 하나 있는데, 언제부터인지.. 개인사정으로 잠시 쉰다는 소식과 함께 문이 닫혀있었다. 덕분에 급하게 인근 돼지국밥집 레이더를 돌려 방문한 곳이 “재기돼지국밥”이다. 2. 영도 남항시장골목에 위치한 가게이... 더보기
돼지국밥:9,000원 순대국밥:9,000원 순대소짜:10,000원 ✔️2번 피드는 동영상 오늘 소개할곳은 부산 영도구 절영로 남항시장에 위치한 재기돼지국밥입니다. 재기돼지국밥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적이 있는곳으로 인기있는 업장이다보니 가격대가 조금있는편입니다. 돼지국밥은 따로국밥을 안시키면 토렴을해서 주는형태이며 고기는 얇게 썰어 부드럽고 육수는 깔끔하고 텁텁함이 없어 다먹고 나서도 부대낌이 없어서 좋았으며 다대기와 ... 더보기
#부산영도 #재기돼지국밥 #수육백반 * 한줄평 : 내 영혼의 돼지국밥 한 그릇.. • 돼지국밥이 부산의 향토음식이라고??? • 부산의 돼지국밥이 전국적인 사랑을 받게 된 계기는? • 이 집에선 순대 주문 필수 1. 돼지국밥을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다들 알고 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표현이다. 부산에서 돼지국밥이 외식 메뉴로 등장한 것이 1930년대(부산 영도 소문난 돼지국밥 ; 1938년 개업) 즈음이고, ... 더보기
오찬님이랑 알로하님이 극찬한 곳이라 무조건 부산 영도 올 때마다 매번 방문하는 곳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올린다. 백종원 삼대천왕 언급하지 않더라도 밖에서 토렴하는 모습만 봐도 내공이 느껴진다. 유튜버가 많이 촬영해서 그런지 벽에는 촬영 금지 글이 있을 정도다. 평소에는 줄을 서야 하는 곳이라 식사 시간대를 피해 가면 편허게 먹을 수 있다. 여긴 돼지국밥도 국밥이지만 순대 한접시를 무조건 먹어야 한다. 속도 푸짐하고 맛도 일품이다.... 더보기
순대가 먹고 싶은 날엔, 재기국밥 순대! 순대를 주문하면 국물이 따로 나오는데, 이날 다대기가 들어가 있어서 깜짝 놀램;; 난 다데기 넣는 걸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친구 돼지 국밥엔 오히려 다데기가 빠져 있었음! 바쁘셔서 잘못 넣으신 건가 하고 그냥 먹었다! 친구가 국밥에 반주가 너무 하고 싶다 그래서, 내가 운전해줄테니, 맛있게 드시라고 ㅋ 몇 잔만 마신다더니 국밥에 소주 한 병 다 비움!! 소주를 나는 못마셔서 어떤 맛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