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순게장, 정식 8.5/10 아마 9월~10월 즈음 꽃게가 제철이라 그런지 저번 방문했던 때보다 맛이 더 좋았다. 살이 훨씬 달고 꽉 차있었다. 그래서일까 평일 11시 반쯤 도착해서 20분쯤 기다려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은 만큼 회전율도 나쁘지 않다. 사람이 많아 단점으로는 매장 분위기가 굉장히 전투적이라 여유롭게 식사하는 것보단 맛있게 배 채우는 분위기다. 또, 그래서인지 살 안쪽까지 간장이 제대로 안베... 더보기
정갈한 시골 밥상!? 한끼 굉장히 애매한 위치에 꽤 큰 규모로 있었다. 평일 점심임에도 12시가 지나니 좌석이 다 찼고 나올 땐 웨이팅도 있었다. 간장게장을 먹고싶어서, 너무 기름지고 자극적이거나 밀가루 음식을 위주로 먹었어서 좀 건강하고 정갈한 음식을 먹고싶었다. 간장게장하면 밥도둑, 밥경찰..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기존에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냥 짜고 매워서 밥이 당기는 그런 기분이었다면, 이곳은 그렇게 자극적이고 맵고 ... 더보기
1. 일요일 17시 조금 전에 갔는데도 웨이팅 10분 정도 해서 뭐야 이집 했는데 옛날 리뷰 보니 2시간 반 대기 실화입니까. 2. 가격이 올라서 19000원이 되었습니다. 양념게장 간장게장 간장새우장. 먹으면서 든 느낌은 절묘하다. 당연히 게가 엄청 좋은 게는 아니죠. 근데 그게 마이너스적으로 느껴지는 안좋은 게는 아님. 가격도 싼 가격은 아니죠. 근데 이렇게 포만감 채워주고 19000원? 이만원도 안하네 라는 생각이. 좋은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