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순게장 - 1인(21.0), 계란찜(3.0) 이만한 곳 없다! 게장을 이 값에 이정도 퀄리티를 뽑는 곳은 아마 수도권에는 없지 않을까?! 반찬 구성도 항상 좋고 게도 맛있다. 퀄리티가 엄청 좋진 않은데, 일단 싱싱한 편이다. 가끔 비린내가 있긴한데, 오늘은 없었고 그래서 간장이 참 맛있었다. 양념은 약간 매운데, 맛있긴하다. 그냥 이 값에 이런 구성이라 딱히 더 바랄게 없긴 하다. 계란찜도 3천원밖에 안해서ㅎㅎ항상 만족하고... 더보기
봉순게장, 정식 8.5/10 아마 9월~10월 즈음 꽃게가 제철이라 그런지 저번 방문했던 때보다 맛이 더 좋았다. 살이 훨씬 달고 꽉 차있었다. 그래서일까 평일 11시 반쯤 도착해서 20분쯤 기다려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은 만큼 회전율도 나쁘지 않다. 사람이 많아 단점으로는 매장 분위기가 굉장히 전투적이라 여유롭게 식사하는 것보단 맛있게 배 채우는 분위기다. 또, 그래서인지 살 안쪽까지 간장이 제대로 안베... 더보기
정갈한 시골 밥상!? 한끼 굉장히 애매한 위치에 꽤 큰 규모로 있었다. 평일 점심임에도 12시가 지나니 좌석이 다 찼고 나올 땐 웨이팅도 있었다. 간장게장을 먹고싶어서, 너무 기름지고 자극적이거나 밀가루 음식을 위주로 먹었어서 좀 건강하고 정갈한 음식을 먹고싶었다. 간장게장하면 밥도둑, 밥경찰..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기존에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냥 짜고 매워서 밥이 당기는 그런 기분이었다면, 이곳은 그렇게 자극적이고 맵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