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합니다. 둘이서 세개에 바게뜨 추가하고 콜라 먹어도 배는 안부르는데, 6만원 나왔습니다. 닭은 브라질산, 소고기는 미국산입니다. 기본 까르보나라나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는 없습니다. 20년전보다 외식수준이 후퇴하고 있는 것 같아요. 소개팅 하는 커플들 보이던데, 저희 땐 부모가 돈이 없어 집이가낞해도 자기가 노력만 좀 하면, 적은 용돈에 과외나 노가다 알바해서 적은 금액으로 공부하고 소개팅 미팅 술먹고 배불리먹고 나이... 더보기
일과 삶 사이를 1342라고 표현하다니.. 센스 넘치네. 진짜 건물과 건물 사이의 좁은 틈에 있는 식당. 사실 다른 식당 찾아서 헤매던 중이었는데 간판이 흥미로워서 홀리듯 들어가 봄. 배가 엄청 고팠는데 메뉴가 나쁘지 않길래 (파스타, 리조또 + 와인 안주?) 걍 자리 잡음. 앉고 나서 정신이 들어 검색해보니 소스가 흥건한 파스타... 나는 그런 파스타는 안 먹는단 말이오.ㅠㅠㅠ 근데 다른 식당 찾아갈 힘도 없고 다행히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