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 2인분 주문. 손님이 우리 한 팀 뿐이었는데 수다 떨다가 답답하게 굽는다고 츤데레처럼 구워주심 … 개이득. 이 뒤로 다른 손님들 들어와서 우리만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사장님이 본인 음식 좋아하시는 게 보여서 좋았다.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뭐 더 주문할까 하다가 메뉴판에 어필하고 있는 수제 소시지도 홀린 듯 주문했는데 거의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도 이 수제 소시지가 기억에 남는다 … 육즙 가득 매콤달콤 짭조름한... 더보기
"돼지전문가의 집"이라... 과연?! 숨은 재야의 고수일것인가. '곧 방송 나올 집' 정도의 유머러스한 표현인것인가 긴가민가 하던중, 기본찬으로 깔린 파무침을 먹어보고 아. 여긴 평타는 하겠다 싶었다. 고기가 구워지는동안 사이드로 주문한 얼큰차슈라면을 먼저 먹었다. 일단 차슈가 존..아니 매우 부드럽다. 사실 라면 맛이랑 차슈가 엄청 조화롭지는 않은데, 제각각 맛있다. 숙주, 청경채 듬뿍 들어가있고 약간 똠얌꿍 느낌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