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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재방문했습니다. 직접 달걀 흰자, 노른자를 분리하고 머랭을 만드는 재미요소?가 생겼지만, 맛과 구성이 주는 만족도는 그대로네요. 남의 돈으로 먹어서 다행이었다!
우연화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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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 우연화] 2인세트 하이볼2잔 포함 6만원인데 하이볼도 맛 없고 함박스테이크 양은 쥐꼬리만하고... 솥밥만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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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화] 애매한데 맛없진 않았어요 . . . 밥 메뉴는 각각 2만원인데 이게 2만원일 일인가 싶으면서도 물가가 많이 올랐나? 라며 합리화도 하게 되었습니다. 짐이나 코트 보관할 곳이 넉넉한 것이 편안했던 점이 기억에 남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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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함박스테이크가 구워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기본세트로 시키면 인당 두덩이씩 먹을 수 있는데 양은 솔지키 조금 부족해요. (평균 위장의 소유자...) 맛 면에서는 꽤나 합격... 서비스로 주시는 겉절이도 맛있고요. 참..사이드 명란도 꼭 시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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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을 개조한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가운데서 숯불에 함박스테이크를 구워주고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되는 방식이라 합정의 함반이 떠오르기도 했네요. 합정 함반이 닭, 돼지, 소의 구성이라면 우연화는 돼지와 소로 만든 함박만 판매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가 좀더 담백하고 덜 달아서 좋았습니다. 주문하면 밥을 그때 짓는데 쌀은 수향미를 사용하고 있어서 밥맛이 좋았어요. 고슬고슬하고 갓 지은 밥맛이니 ㅎㅎ 사이드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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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에서 어린 친구에게 밥 사줘야 하는 일이 아니면, 저는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만, 근처 직장인이라면 팀점심이나 선배가 특별한 거 사줄 때 딱 좋을 듯한 식당. 이 모델이 일본에 있던 걸 가져온 건 아는데, 개인적으로 훨씬 만족도 있게 가져온 식당 버전을 경험해서인지 (그 가게는 주변에 많이 소개했었습니다)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여긴 규모상 객단가 높이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는데요. 기본 솥밥이 나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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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우연화] 새로 생긴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소스가 무려 6가지나 되고, 앞에서 구워주는 소/돼지 함박스테이크를 솥밥이랑 곁들여 먹을 수 있어요. 익선동이라는 위치 때문에 기대치가 낮긴 했지만, 깔끔하고 일단 밥이 너무너무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근처에서 약속이 있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 + 사이드 비빔국수도 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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