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노래방찍고 차놓쳐서 친구집 신세진 김에 근처사는 다른친구까지 껴서 조지러감 로컬주민 왈 쌍둥이말고 맞은편 가라고 했음 하지만 일단 저는 전부 먹어봐야겠어서요 내장섞어 시켰고 뽀얀국물에 수육과 내장 넉넉히 담겨나옴 다데기는 겉절이같은 양념맛 정말 딱 표준의 무난한 국밥맛이라고 할지… 뭔가 특색이 있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모자란 구석이 있지도 않음 보통 이게 장점이면서 단점인 법이죠 뽀얀국물 국밥이 처음이라면 이걸로... 더보기
수육 백반으로 주문했다. 보통 수육 백반으로 주문할 경우 수육과 국을 따로 내어오고 국에는 살코기가 들어가지 않았던 업장이 대부분이었으나 이곳은 소면과 살코기가 추가로 여유 있게 들어가 있다. 국의 첫술을 뜨는 순간 개인적인 국밥의 부동의 1위 자리가 잠깐 흔들렸을 정도로 취향이 맞았으며 입문을 하기에도 괜찮은 국밥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후 부추를 마구 넣었는데 먹다 보니 시큼한 향이 올라와 그 원인을 찾아 본 결과 부추의 ... 더보기
[쌍둥이 돼지국밥 / 부산 대연동] 장롱면허는 오늘도 쟈철타구 뚜벅뚜벅 걸어서 도착했슴댜! 쌍둥이 돼지국밥! 대연역에서 한 5-10분? 걸으면 됩니당 전 꿀꿀 돼지니까 수육백반(9,000원) 수육 퀄리티랑 국안에 고기도 엄청 많았어욬 국물이 조금 적어서 슬펐지만 ㅠㅠ 저 빨간색.. 초고추장은 아닌데 어쨋든 저 소스에 찍어먹구 새우젓에 찍어먹곸ㅋㅋ 캬캬캬컄ㅋ 살짝의 텁텁함? 과 이모님들이 반찬들을 엄청 세게 놓아주셔서 살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