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포
Oneul PAPO
Oneul PAPO
맛있었어요! 눅진한 메뉴들과 그에 어울리는 와인 구성까지, 곳곳에서 센스가 느껴졌습니다. 뇨끼 한입 먹자마자 파스타가 꽤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다음 방문 땐 파스타 무조건 먹는 것으로..! 이곳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게 가장 큰 단점인데, 서울엔 역 근처에도 잘하는 가게들이 넘쳐 나잖아요. 인스타그래머블 하거나, 시그니쳐 요리가 빡 있거나 한건 아니라서 한번 오는게 어렵지, 오게되면 만족하며 나가는 곳일 것 같습니다☺... 더보기
아 이렇게 맛있다니! 전화를 세 번 해서 예약했고 예약 못해서 돌아가는 분을 세 팀쯤 봤습니다. 먹물 아란치니는 중간중간 느껴지는 오징어의 담백함과 바닥의 고추장 소스가 좋았습니다. 화이트 라구는 기대와 달랐지만 고기의 간이나 익힘, 크림소스가 좋았고요. 먹물 파스타는 의외의 맛이 느껴졌고 문어가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집 근처라면 자주 갔겠어요. 피클은 매우 새콤합니다. 셰프님 혼자 운영하기 때문에 사람 많으면 꽤... 더보기
비스트로 파포_2 먹물크림&문어다리 감베로파스타 린델만스페슈레제 원래는 메뉴의 먹물 파케리 파스타를 시키려 했으나 파케리가 솔드아웃이라 메뉴를 주문할 수 없었다 대신 서비스로 만들어 주신 메뉴!! 문어다리는 야들야들했고 빨판은 처음 먹어 봤는데 설명할 길이 없다 그냥 먹어 보시길 추천한다 중독될 식감이다 역시나 소스는 꾸덕하니 눅진하고.. 그냥 무조건 메뉴에 포함시켜야 한다 감베로 파스타로 마무리 했는데 살짝 매콤하니 오일... 더보기
비스트로 파포_1 시저샐러드 라구라자냐 채끝스테이크 직접 만든 베이컨이 들어간 샐러드는 소스가 듬뿍 묻혀져 입맛을 돋구어 주었다 베이컨 두께가 두꺼워서 씹는 맛 또한 좋았다 신선한 로메인과 방울토마토도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었다 라구소스가 굉장히 꾸덕하게 혀를 감싸고 층층이 쌓인 면과 소스들이 입에서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었다 채끝스테이크에는 구운 애호박과 양송이버섯 감자퓨레 머스타드 소스가 함께 플레이팅 되어 나온다 스테이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