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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

폐점
3.3
추천 0 좋음 3 보통 1 별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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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개

츠케멘은 맛있었습니다. 푸짐하게 고명으로 얹어진 뽈살이 보기보다 연하고 맛있더라구요. 소스도 많이 짜지 않고 감칠맛이 있었어요. 근데 다찌에 올려진 재료들 위에 파리가 올라가 노는 모습을 보고..말잇못…..재료를 그렇게 올려놓으실거면 뚜껑이라도 덮어 놓으셔야할 것 같아요… 여름이니까요..

정미

서울 마포구 양화로 45

(구)스시히카리 (현)정미. 지지난달부터 일본식 수육국밥집으로 바뀌었네요. 집 들어오는 길에 저녁 먹으러 들러봤어요. 일본식 수육국밥이 뭘까 궁금했는데, 찐한 오차즈케와 맑은 돼지국밥의 중간 어드메? 같은 느낌이었어요. 육수에 가쓰오부시 맛이 꽤 느껴져요. 국내산 돼지볼살을 쓰신다는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해요. 짭조름하면서 감칠맛도 살아있구요. 육수는 뼈가 아닌 살코기를 넣고 맑고 깔끔하게 끓여 냈어요. 국물은 짭조름... 더보기

정미

서울 마포구 양화로 45

돼지국밥을 일본의 오차즈케 식으로 해석하여 레시피를 만들었다는 주인장의 설명을 들으니 확실히 국밥 보다 오차즈케와의 유사성이 돋보인다. 혼연일체 보다는 따로따로 랄까? 심연까지 열량을 전달하는 것 같은 맛이라기 보다 가볍게 표면을 터치하는 맛, 식사를 마치니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정미

서울 마포구 양화로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