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로 논현
Bistro 논현
Bistro 논현
논현 초등학교 바로 앞, 논현동이라는 동네 때문에 번화가에 있는 것 같지만 어쩌면 진짜 동네에 있는 편안한 양식집. 말 그대로 비스트로다. 적당한 식사와 함께 간단한 주류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그런 식당.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다 보통은 하더라. 객관적으로 봤을 때 우와 맛있다 하긴 좀 어렵지만 적당히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수준.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기보다는 동네에 하나쯤은 있었으면 하는 그런 식당.... 더보기
매장이 작은 편이라 예약 후 방문하는 게 마음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로 골고루 시켜서 먹었고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괜찮은 편이었어요. 제대로 된 이탈리안의 느낌이라기보다는 좀 더 편안한 맛이었고요. 맛의 느낌뿐만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까지, 개인적으로는 대학교 앞 파스타집의 상위 버전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ㅎㅎ 아, 에이드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ㅋㅋ 멀리서 찾아가는 맛집보다는, 근처에서... 더보기
잘 됐으면 하는 감사한 식당. 오늘 오랜만에 강남쪽에서 녹음이 있어서 가까운 김에 잘 됐다싶어 들어갔다. 혼밥 손님에게도 반갑게 안내해 주시도 식전빵도 넉넉히 주시는게 여전하시구나 싶었다. 홍새우크림파스타를 시키고 식전빵을 맛나게 먹고 있으면 금방 얼마 되지 않아 파스타가 나온다. 역시 양도 여전하다. 와, 이걸 혼자 어떻게 먹지? 싶은데 배고픈 허기를 고소한 크림 냄새가 자극시킨다. 파프리카 가루가 골고루 흩뿌려져 있다. 큰 ... 더보기
지난 첫 방문에서 맛봤던 알리오 올리오는 감칠맛 뿜뿜이면서 볼륨감도 좋아 딱히 고급진 느낌은 아니더라도 가격도 좋고 해서 파스타가 당길 때 편하게 들르기 좋은 느낌이어서 맘에 들었었고 그래선지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었는데 일요일에 여는 가게가 많지 않은데 여기 비스트로논현은 브레이크 타임도 딱히 없이 늘 영업한다고 했던 게 기억 나 혹시나 해서 전화로 영업중인지 확인 후 들러 봄. 늦은 오후 시간이었는데 포장손님이 있... 더보기
두번째 방문이지만 또 처음 간 것처럼 놀라운 맛을 느끼고 왔다. 이번에는 등심스테이크 200g을 시켰다. 나는 주로 등심보다는 안심스테이크를 선호한다. 그 이유는 등심의 씹는맛과 쫄깃함을 기대하다가 자칫 질기고 퍽퍽함을 느낄 때가 많아서 그보다는 부드러운 안심을 선호한다. 근데 비스트로논현 등심스테이크는 진짜 부드러우면서 씹는맛까지 좋았다. 첫 맛의 고기가 좋으니 혼밥인데도 기분이 소소히 행복해졌다. 거기다 200g보다 더 많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