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전부터 줄선다는 얘기를 듣고 줄 길면 다음에 가야지 했는데 (특히 토요일이라 더) 11시 20분쯤 가니 줄도 없고 자리도 2,3자리 비어있어서 바로 앉았다. 메뉴는 대표메뉴인 토리빠이탄으로 주문. 매콤이 없는 라멘은 매우 오랜만이고 예전에 일본에서 매우 느끼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큰 기대안했지만 꽤 맛있었다. 느끼함도 거의 없고 뭔가 담백함에 가까웠다. 특히 면 다 먹고 밥공기 시켜서 말아먹으니 훨 맛있었다 ㅎㅎ 기본으로... 더보기
20.08.23 오래전 합정에서 먹고 내 인생라멘이 됐던 오레노라멘을 진짜 오랜만에 인사동에서 다시 만났다 옛날엔 그냥 토리빠이탄만 먹었는데 이번엔 카라빠이탄도 함께해봄! 토리빠이탄은 역시나 꼬수운 국물에 얇으면서도 탄탄한 면, 부들부들한 닭고기까지 넘 맛있었다 국물이 좀 짜긴했는데 면이랑 같이 먹으면 갠춘한 정도. 아니 근데 국물이 증맬루 너무 진국인거 아닝가용 무슨 곰탕먹는 듯 진~한게 첵오다.. 카라빠이탄은 딱 토리빠... 더보기
카라파이딴 닭고기, 반숙계란, 다시마?, 목이버섯, 파 매운맛보단 기본이 나음. 기본은 닭고기 육수 맛이 진하게 나는데 매운 맛은 매콤한 맛에 묻혀 국물 맛이 죽는 듯해 아쉬웠다. 닭고기에서는 후추향이 강한데, 이건 취향이 아니었음. 반숙계란장은 딱 적당히 익혀지고 간도 되어있었다. 직접 만드는지 뒤의 냉장고 반숙계란장이 한가득이더라. 천원에 반숙계란 추가도 가능한데 같이 간 일행은 추가하길 잘했다며 맛있게 먹음. 평일 1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