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을 보고 찾아갔는데, 반말로 응대하는 사장님 덕분에 밥맛이 뚝 떨어졌다. 무알코올 음료를 시킬 때 ‘무알콜인데요’ 라고 하시고 롱아일랜드티를 시켰을 때 ‘이거 알코올 인데요’ 라고 하시는 건 손님들이 잘 모르고 주문해서 확인차 물어보신 건가? 생각하면서 이해하려고 했음.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함 따윈 폭염에 말아먹은 퉁명스러운 말투로 응대하시니,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함께 간 일... 더보기
첨에 들어갔는데 메뉴판 네이버나 인스타로 확인하고 주문하라길래 응..? 싶었는데 음식 먹자마자 무장해제 됐다. 기본적으로 요리를 엄청 잘하시는듯. 오픈주방에 뚝딱해서 내놓는 음식이 다 너무 맛있음. 생맥이랑 하이볼 3종류(레몬, 라임, 말리부) 마셨는데 말리부하이볼 강추합니다! 마지막에 조금 아쉬워서 오이스터플레이트 시켰는데 9천원 가격에 너무 감동스러운 맛임.. 다른 메뉴도 다 먹어보고 싶다ㅠㅠ 최근 갔던 식당 중 가장 만족스... 더보기
호불호 갈릴만한 메뉴 다수 (고수, 애호박, 파인애플 들어간 마라샹궈, 가지 마라 파스타,타바스코 소스 뿌린 석화) 저는 다 호 ㅎㅎ 줏대있는 메뉴 폼이 맘에 들었고요 맛도 있었습니다 삼베체 석화 최고 양이 많지는 않아서 좀 특별한 날 식사하면서 반주 하고싶을 때 가면 좋아요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은데 일단 저는 갈때마다 다 친절하셨고 서비스 메뉴도 받았었어서 의아.. 샤대입구 쪽 좋은 분위기 식당 하면 생각나는 ... 더보기
생각보다 칵테일바 같은 인테리어와 분위기, 알고보니 키친 앤 펍을 지향하고 있었음. 배추 우삼겹인가? 그게 참 맛있었다 마라샹궈도 무난했움 디저트 느낌의 꽃빵도 시켰는데 걔도 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