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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9년 선배와 동기와 셋의 만남. 안주를 안 먹는 사람들이어서 시원한 묵사발 하나로 막걸리 5병을 마셨어요. 80-90년대 학사주점 분위기 물씬 나는 주점입니다. 참송이 먹고 싶었으나 패스. 선배님이 봉투에 100달러 지폐를 주셨습니다.
꽃피는 산골
서울 종로구 종로11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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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야기. 선배분이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셨네요. https://m.blog.naver.com/mci9306/22400645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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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에서 서울역 인근으로 이전한 행려자 무료병원 <요셉의원>에서 원장으로 봉사하시는 고영초 박사님 만났습니다. 4년전 LG의인상 수상자십니다. 고교 11년 선배십니다. 종로2가 YMCA 옆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나오는 꽃피는 산골에서 미나리전과 모둠전에 떡볶이로 막걸리와 소주를 했지요. 미나리전이 일품입니다. 아. 참송이버섯을 못 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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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 맛있었다 그리고 문앞에 새장이 있다! 내부는 엄청 복잡하고 2층식(?) 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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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모가 퇴근하셔서 삼색전을 못머근게 아쉽다 뭐랄까 이런 주막…?같은 느낌의 술집이 좋다. 막걸리가 좋다 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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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전/골뱅이소면무침 분위기가 일단 너무 좋은 곳 살짝 어두컴컴한게 술을 안먹어도 취하는 느낌.. 미나리전은 바삭한게 막걸리와 잘 어울렸다 막걸리 종류가 생각보단 많지 않음! 이게 좀 아쉽다
나의 살던 고향입니다. 꽃피는 산골. YMCA 옆골목이지요. 70 넘은 노인네들과 왔어요. 고교 선배들.
옛날 민속주점 느낌 미나리전 괜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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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뜨이는 맛집까지는 아니었는데 하나하나 맛있게 먹었어요! 전은 다 괜찮았고 김치떡도 좋았어요 (약간 달달한 맛?) 두부전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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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2가 YMCA 뒤입니다. 참송이버섯에 한잔 더! 80년대 학사주점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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