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고 먹는 간짜장, 영화루. 들큰한 간짜장이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친구를 끌고 간짜장 먹으러 ‘영화루’에 방문했습니다. 이 집, 옛스런 느낌이 가득한 중식 노포지요.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이 운영하시는 듯 합니다. 전 올해 초부터 슴슴한 우동이나 들큰한 간짜장 땡길 때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들큰함이 가득 담긴, ‘먹을 만 한’ 간짜장입니다. 정성들여 볶은 짜장에 쫄깃한 면발이 절묘하게 섞입니다. 그닥 특이할 거 없어 ... 더보기
태어나서 먹은 간짜장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집. 요 근래 계속해서 5점짜리 맛집만 걸리는게 진짜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다. 여기도 항상 산책삼아 걷다가 한번쯤 가봐야지 하고 저장해둔곳인데 정말 한탄스럽다. 왜 여길 이제 왔을까 너무 억울하다. 이제 자주 가야겠다. 아니 간짜장은 여기만 갈 것이다. 간이며 면이며 너무나 완벽하고 다 먹고 난 후의 더부룩함 또한 전혀없다. 기름지지만 느끼하지도 않다. 한마디로 만점 간짜장이다. ... 더보기
추억 가득한 중식 우동, 영화루. 장안평역 인근의 중식 노포를 방문했습니다. 허름한 매장 외관과 퉁퉁한 사장님의 옷차림(녹색 줄무늬 폴로티에 핑크색 레이스 땡땡이 앞치마...)에서 무시할 수 없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깐풍육(2만4000원)을 시켰습니다. 와... 이거 양을 왜 이렇게 많이 주시나요? (사장님 인상을 보니) 남기면 안될 것 같은데, 수북히 쌓아 주신 깐풍육에 압도되었습니다. 맛은 딱 옛날식 깐풍육 맛입니다. ... 더보기
다녀온지는 좀 오래되었는데… 우선 사장님이 상당히 친절하시네요:) 주차도 봐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요:) 공업사 주변이라 동네가 정신없고 험해보이는데… 여기는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좀 지저분해 보일 수 있겠네요ㅠ) 간짜장이 개인적으로 좀 묽은 느낌이였으나 슴슴하고 깔끔하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뭔가 소스의 간은 살짝 아쉽습니다. 탕수육 고기는 얇은 편이지만 바삭하고 고기튀김 먹는 기분이 들고, 탕수육소스는 새콤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