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사는 사람이라면 이 가게를 보고 얼마 전에 폐업한 시진핑을 떠올릴 텐데…여긴 찐이다. 사람이 앞에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모택동의 사진이 아주 크게 가게 곳곳에 걸려 있다. 심지어 여기 체인점이야. 얼마나 그에게 진심이면 이런 사업을 추진하는지 상당한 호기심이 생긴다. 시진핑과의 또다른 차이점이라면 여긴 요리 중심이다. 마라샹궈는 약간 질척하게 나오고 전문점만큼의 맛은 아니지만(나에겐 허씨정통중경마라상궈가 있어) 나쁘... 더보기
오리 크리스마스!!! 며칠 전에 레고킹씨가 뜬금없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가족 다같이 #베이징덕 을 먹자고 해서 크리스마스 런천으로 🦃 대신 🦆를 :) #북경오리 전문으로 잘 알려진 #마오 는 아마 경리단길에 있는게 본점일텐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양재동 지점으로 예약해 두었지요. 1시쯤 도착하니 성탄절 점심으로 중국음식을 즐기러 온 가족 단위 손님들로 넓은 홀이 북적북적 하더라고요. 주변을 스윽 둘러보니 #베이징카오야 를 시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