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의 국물과 고기의 품질만을 생각하면 4.5점 혹은 그 이상을 드리고 싶으나 저녁 이른 시간부터 진치고 있는 아저씨들의 파워(?)를 이겨내야 하는 분위기가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특히 등산 시즌에는 술이 거나하게 취한 매봉산 갔다 내려 오신 단체 손님들이 많고, 그 아니라도 기차화통을 두세개는 삶아 드셨는지 목소리 우렁찬 분들 거의 매번 만나는 곳. 가끔 순대국 생각날때 혼자 들르기에도 좋은 식당임에는 분명하지만 참고하시... 더보기
밤 늦게까지 열린 곳을 찾아 헤매이다 당도한... 2019년 첫 순댓국집 여전히 풍요로운 느끼함을 만끽 동행이었던 돼지국밥 마니아 부산내기가 특자를 깨끗이 비우며 만족했다고 합니다
이 곳은 (저만의 표현으론) 양재 안에 작은 종로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12월 금요일 저녁은 송년회 인파로 붐볐는데 그래도 여긴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물론 2차 시간이 되면 여기가 더 붐볐겠죠?) 일행이 4명이라 좀 많이 시켜서 먹었어요. 모듬-순대국-찹쌀순대를 차례로 먹었습니다. 이곳 상호처럼 순대가 참 맛있었어요. 그리고 모듬에 나오는 고기들도 좋았습니다. 가게가 엄청 복작거렸지만 테이블 사이에 김치통을 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