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대비 매우 실망스러웠음. 인당 3만원이 넘는 금액이면 엄청 비싼 건 아닐지 몰라도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라 생각하는데, 첫 인상이었던 다과, 떡 소쿠리 안내문부터 대접 받는다는 느낌이 안 들었음. 기념일에 좋은 곳 예약해서 와서 이렇게 구겨진 종이를 받아야 하나 싶었음. 오픈 타임에 방문했는데 떡들은 살짝 말라있었음. 겨울이라 난방 때문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혀 아님 ㅋㅋㅋ 공간은 전반적으로 추웠음ㅋ 화장실에도 ... 더보기
여행온 기분 물씬 낼 수 있는 카페. 층은 두 개를 사용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아기자기하여, 방문한 날이 연휴이기도 한지라 웨이팅이 길었다. 예쁜 전통스타일 디저트 세트들을 많이 드시던데 너무 배가 불러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눈으로 한 번 호강하는 예쁜 디저트가 기분좋게 한다. 호지차 라떼는 살짝 텁텁했지만 많이 달지 않아 좋았다. 시간 맞추어 지나가는 해변열차를 창가에 앉아 하염없이 바라보기 좋으며, 해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