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에 무슨 짓(?)을 하신 건가요 -_- 푸타네스카 먹은 이후로 자꾸 생각나서 일상 생활에 지장 있네요. 오리지날로 다시 돌아왔다는데, 토마토와 앤초비의 시너지가 엄창나군요. 요즘 상수 아름다운 Bar 투어의 끝은 흠스홈이지만, 매번 대미를 장식하네요. 함께 마신 페니실린도 잘 어울렸네요. 맥앤치즈, 푸타네스카 맥앤치즈, 푸타네스카 그리고 모든 메뉴... 12/24~25 바로 근처의 페더 Bar에서 페더 x 흠스홈 ... 더보기
가장 이상적인 "심야식당". 새벽 3시인데 줄을 서기 시작한다. 바텐더분들의 한 줄기 빛과도 같은 곳 늦은시간 마감하고 피곤함에도 미각이 섬세하고 까다로운 그들이 자주 들린다면, 분명 이유가 있는 법. 그러고보니 나도 2주간 5번 갔네. 애정하는 훌륭한 Bar들의 사장님, 바텐더분들도 결국 여기로 모이고 연결되니, 이 곳은 우연이 아닌 인연. ㄱ자 모양의 9자리 Bar 좌석에 오손도손 둘러 앉아 추억의 꽃이 피어나고, 요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