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불가
반려견동반
상수에서 술 달리면 마지막에 꼭 들리게 되는 곳. 오늘의 메뉴는 닭고기 스프였는데, 해장하기 좋은 영혼의 스프였고, 스테디셀러인 맥앤치즈는 여전히 중독적. 전 호불호 갈릴거라 생각 못했는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군요. 저녁식사로 가기보다는, 3차~4차로 늦게 심야식당st 로 가서 허기진 배를 다시 다독여주며 가볍게 한 잔 하고 헤어지기 좋아요. 다 Bar 자리이기에 혼자 가는 게 제일 좋고 최대 2명이 딱 좋아요. Bar... 더보기
다소 이른 시각에 찾아 본 홈스홈. 봉골레 제첩 이 있길래 와 이건 안먹어 볼 수 없다. 하고 주문. 역시 탁월한 선택 이었습니다. 기존의 제첩국에서 원하는 시원한 맛은 살리면서도. 오일과 와인까지 잘 첨가 된 맛이 나왔습니다. 익숙함과 익숨함이 더해져 새로움이 발생할수도 있구나. 싶었던 봉골레 ! 사이드로 군만두와 딸기잼 토스트를 주문. 군만두는 아마도 기성만두에 중화풍 소스를 곁들인 것인데, 기대치가 너무 ... 더보기
대흠 사장님, 뚝불 처음이시라면서요 ! ㅡ 뚝배기 불고기 뚝불을 처음 선보이신 날, 제일 처음 맛 본 영광을 얻었는데요. 예전부터 꿈꿔왔던 이상적인 뚝불을 드디어. 평소 뚝불엔 맛있는 김치가 꼭 있어야 한다 생각했는데 위에 식감 잘 살린 파송송, 아주 얇게 싼 마늘까지 어우러지니 김치도 밑반찬도 필요없더군요. 당면도 불린 다음 얼린 걸 다시 조리하셨다는데, 천천히 먹어도 당면이 마지막까지 불지 않아 좋았어요. 기본 하이볼이... 더보기
라구에 진심을 내버린 사장님. 넓적한 탈리텔리아 생면에 2틀간 끓여낸 진한 라구가 혼연일체.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에서 먹을법한 정통 파스타. feat. 푸타네스카 위 수비드 냉제육 싸먹기를 그리워하며. 주류 주문운 필수가 아니어서 식사류 주문만도 가능해요. 요새 자꾸 네 번째 끼니만 해결하고 있어, 죄송합니다 사장님:) 《《 Bar 세권은 상수가 최고 》》 ㅡ 디스틸(Bar) https://polle.com/kims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