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배달
먹고 온 군만두보다 포장한 부추새우만두가 더 맛있더라. 야들한 만두피도, 장난치지 않고 꽉 채운 만두소도 어쩐지 ‘군’보단 ‘찐’의 형태가 잘 어울린달까? 그리고 일단 쾌적하게 먹고 갈 만한 홀이랄 게 없어. 조리대 옆의 비좁은 공간에서 먹어야만 하는데, 에어컨 강도는 턱없이 미약했단 말이지. 이 날씨에 먹고 가길 고집하려다간 인간 덤플링 되는 수가 있단다. 포장해도 맛이 떨어지지 않는 찐만두 계열로 쟁여 시원한 데서 먹길 추... 더보기
맛되디님 추천은 믿먹이기에.. 엄마랑 10키로 러닝 끝내고 뭐먹지 두리번거리다가 살은 안찌고 근데 맛있는.. 그런건 없어 흑흑.. 그냥 만두 먹고 행복해지기로 한 모녀 한 판에 6천원이라는 감격스러운 가격에 세판을 주문했다 왕만두는 다 먹기에 양이 넘 많아서 결국 각자 한판 정도 먹고 포장... 부추새우고기만두는 딤섬 느낌도 나면서 또 한국만두 같기도 한 오묘한 스타일! 개인적으로 나의 베스트 김치만두는 먹어본 김치만두 중 거... 더보기
그동안 포장만 해서 몰랐던 건가.. 소고기만두만 먹어 몰랐던 건가.. 소고기만두는 독특은 하지만 좀 육향이 있고 소도 살짝 드라이하다 느낄 수도 있게 고슬해서 지금까진 와 여기 동네라 존좋! 이 정도였던 적은 없는데요. 오늘은 그랬습니다. 동네라 고마웠습니다. 돼지껍데기와 닭염통 정도는 직화구이로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서 돈육만두종류로만 다 시켜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갓나와 미친듯 뜨거운 세 판... 더보기
다른 동네라면 무수히 많은 경쟁자들과 소비자 눈에 들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을.. 평범하다면 평범한 동네 만두가게지만! 이 촌에는 만두가게마저 정말 없기 때문에.. 수월하게 생존과 정착에 성공한 케이스. 잔잔하게 욕심없이 운영 중이신 듯 하다. 부러 찾아올 만두 맛집은 절대 아니고! 겨울에 집에서 먹을 간식 또는.. 포장하자마자 식지 않게 뛰어서 한강서 먹을 간식! 정도로는 괜찮은 만두를 몇 가지 만나볼 수 있는. 그 정도 업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