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좋아서 산책 겸 주말 점심으로 라멘 먹으러 스스루에 갔어요. 제가 도착했을 때 오픈 한지 10분 지난 11시 40분이었는데 이미 2인 테이블 3 테이블 남았었고 금방 모든 자리가 채워졌어요. 메뉴는 돈코츠 라멘과 카라이멘 두 가지였는데 저는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고 5분 정도 기다리니 준비 되었어요. 먼저 자가 제면인 면은 돈코츠에 잘 어울리는 직면이었고 익힘 정도는 카타(씹는 맛이 느꺼질 정도의 살짝 덜 익은 상태)였... 더보기
거의 시키자마자 나온 돈코츠 라멘. 엄청 빨리 나와서 호로록 먹고 평소보다 빨리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 음식이 빨리 나오고 가격까지 싼 집이라니 최고! 이 집의 특이한 점은 면이 얇다는 것. 다른 라멘집의 거의 절반 정도 되는 굵기로 나옵니다. 굵은 면발을 선호해서 슬펐지만 그렇다고 해서 맛이 없는 건 아니었어요! 국물의 맛이 진해서 좋았고, 차슈가 도톰하고 맛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건 예상치도 못한 계란이었는데요. 다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