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재료 막 쓰는 인스타 치킨집 같은데 아주 독특한 맛은 아닌, 비교적 익숙한 스타일의 아는 맛을 유독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부족할 것도 없다. 아니, 경쟁력이 확실하다. 특히 순살 국내산 정육을 쓰는 프랜차이즈 구이 치킨 전문 브랜드들과는 정육의 손질 상태와 조리부터 다르긴 다르다..! 우선 보통 껍질과 살 사이에 꽤 많이 엉겨있는 노오란 기름이, 완벽히 손질이 끝나 찾아볼 수 없는 정육. 하나하나 사이즈... 더보기
마틸다바베큐치킨 본점/고속버스터미널역 고터에는 여럿이 모일만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맛있는 식당이 정말 드문데, 로제오븐닭구이는 매콤+파스타+크림이라는 k입맛을 잘 저격해두었고, 갈릭치킨도 다진마늘 잔뜩과 멸치볶음까지 들어가있어서 씹는맛까지 좋았다! 치킨 2만원 초중반대, 생맥주 5-9천원대, 하이볼 8천원으로 7명이서 아주 적당히 잘 먹었다. 테이블이 많아서 모임/예약 가능할 듯. 입구 문이 제법 무겁다. (미닫이 형식) 화... 더보기
배달로 한 번 시켜봤더니 맛있어서 이번엔 친구와 함께 매장에 방문해 먹어봤다. 그런데 왠걸? 배달이 더 맛있다. 내가 뜨찔이(뜨거운거잘못먹음ㅜㅜ)기 때문이다 흑흑 갓 조리돼 나온 치킨은 너무 뜨거워서 양념의 맛이 매운 맛말고는 잘 느껴지지 않았다. 배달시켰을 때는 따뜻할 정도로만 식어서 다진 마늘과 양념감칠맛의 시너지가 잘 느껴졌는데 말이다. 매쉬드 포테이토는 차가운 상태로 나오는데, 처음엔 읭?했지만 그 이유를 알게 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