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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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hopping의 1차(그래봐야 2차가 끝…)로 찾은 곳. 이제 막 위스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동생이 가보기 좋을 듯해서 가봄. 이런저런 위스키를 맛보기 좋은 가격대고 입구에 진열해두신 일본 과자류를 고르는 재미도. 분위기가 적당히 캐주얼한 것도 좋음. 나는 제임슨 진저 하이볼이랑 처음 들어보는 미터스(버번)을 마셔봤는데, 하이볼은 단맛이 강한 반면 위스키 맛은 덜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고 미터스는 별 감흥이 없었음.
바 지로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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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년도 안 된 것 같은데 많이도 갔네요. 인근 사장님들과 술꾼들의 아지트입니다. 12시 넘어가면 “어? 나 아까 있던 가게 사장님이 왜 여기 계시지?” 싶달까요. 저도 단골 혼술집 1,2,3이 다 문을 닫았다면 여길 옵니다 (아니 4를 굳이 만드냐고요… 원래 술꾼은 그런 겁니다 그래용..) 원래 참바에 다니시던 손님이 사장님이 되어 참바 근방에 가게를 내신 그런 훈훈한.. 그래서 12시까지 안주가 되고, 인근에서 가장 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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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혼술하기 좋은 바입니다. 안주나 음악 등에서 일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바 곳곳에 붙어있는 홍보물에서 재미있는 유머 코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로에서 블랜딩한 피트향이 나는 위스키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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