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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새해를 맞아 육류 소비를 최대한 줄이는 시도 중. 그런 연유로 피쉬버거를 주문했다. (원래 칙피스에서 비건 메뉴를 먹으려 했으나 주문이 마감되어 목적지를 급히 변경!) 생선튀김과 타르타르 소스, 체다치즈의 단순한 조합인데 튀김이 고소하고 깔끔해 만족스러웠다. #신사동떠돌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2
12
0
추천해요
간만에 참 맛있게 먹은 국밥! 순대는 얼마 없었지만 고기가 무척 부드럽고 잡내도 나지 않았다. 국물에 풀어져서 나오는 다대기가 어느 정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듯? 밥 한 공기 양이 많다 싶었는데 깨끗하게 비우고 왔다. #신사동떠돌이
원조 옛날순대전문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8길 13
7
순대가 먹고파서 찾아간 곳. 사실 떡볶이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순대 찍어 먹을 양념이 필요해서 함께 주문했다. 순대는 쫀쫀하니 딱 원하던 스타일이고, 떡볶이는 초등학교 앞에 있는 분식집 컵떡볶이 맛. 푹 퍼진 밀떡이 호로록 부드럽게 넘어간다. #신사동떠돌이
다모아
서울 강남구 논현로150길 41
6
가로수길에 타이 음식점이!! 마일드하게 정제된 스타일이라 향신료가 더 팍팍 느껴지면 좋겠다 싶었다. 저 새우구이 올라간 메뉴가 가장 맛있었다. 호로록 당면 먹는 재미. #신사동떠돌이
마담타이
서울 강남구 논현로151길 55
3년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서 갔는데도 사람이 끊임 없이 들어오고 의외로 삼겹살 굽는 테이블이 많아서 놀랐다. 점심이지만 소주는 당연하게 주문하는 그런 분위기. 잡내 없고 부드러운 묵은지돼지찜에 딱 집밥 느낌 나는 반찬까지 든든하게 먹고 왔다. #신사동떠돌이
호남식당
서울 강남구 논현로164길 30
이름부터 짬뽕 전문이지만 어제부터 짜장면이 먹고 싶었으므로! 달달하고 부들부들 맛있게 먹었다. 많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편이라 마음에 든다. #신사동떠돌이
금홍 짬뽕
서울 강남구 논현로149길 35
오늘은 냉면 먹는 날! 그냥 기분이 그래...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사이에서 고민하다 매콤한 게 당겨서 이쪽으로 가봤다. 달달하고 끝이 약간 맵싸한 양념인데,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 면이 달라 붙지 않는다. 참기름을 넣었는지 끝까지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서 마음에 든다. #신사동떠돌이
함흥당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27길 36
8
점심으로 꼬막비빔밥을 판다기에 홀린 듯 들어갔다. 집에서 툭툭 무친 느낌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터프한 맛이 좋았다. 반찬도 삼삼하니 특히 김치가 맛있었다. 낮부터 아구찜에 소주 마시는 테이블이 여럿이라 부러움의 눈물을... #신사동떠돌이
마산옥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9
10
매번 줄이 있길래 못 가다 처음으로 입장 성공. 달달달달하고 생강향 왕창 나는 (그래서 일본 체인점 같은) 맛이었다. 방문에 의의를 두겠어요. #신사동떠돌이
지구당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4길 32
씹는 맛도 있고 양이 푸짐해 든든한 샐러드. 근처 마치래빗보다 저렴하고 한산해서 좋다. #신사동떠돌이
어게인 리프레쉬
서울 강남구 논현로153길 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