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라물장
4.5
3개월

'대체 뭔 생각으로 이 짓을 또 했지...' 싶었던 바디프로필 촬영이 끝나고 원기회복하러 방문한 오스테리아 오르조. 원래도 맛있지만 이 날 따라 유독 더 기가 막혔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속세의 맛인가... -------- ♤ 한우 안심 카르파치오 (29,000₩) 신선한 한우 안심 위에 카라멜라이즈드 호두와 루꼴라를 듬뿍 올리고, 트러플 오일 및 아이올리 소스로 마무리한 요리. 겉의 소스에서 오는 짠맛과 감칠맛, 속의 호두에서 오는 단맛, 그리고 한우와 루꼴라의 신선한 풍미까지. 올 때마다 안 시킬 수가 없는 메뉴이다. ♤ 화이트 라구 타야린 (28,000₩) 내 맘 속 1등 파스타. 오르조 화이트 라구. 짭짤하고 고소한 소고기와 진한 트러플 향기, 그리고 노른자 향이 폴폴 나는 타야린 생면까지... 내가 널 어떻게 잊었는데. ♤ 페페로니 탈리아텔레 (27,000₩) 페페로니 탈리아텔레는 처음 먹어봤는데, 페페로니랑 관찰레라는 가공육의 짠맛, 그리고 토마토, 올리브, 허브의 신선함이 대조되어서 이것도 독특하고 맛있었다. 오르조 파스타 메뉴들은 이것으로 올 클리어. 오르조의 파스타는 하나도 빠짐없이 맛있다. -------- 그래... 사람은 운동하려고 먹는 게 아니라 먹으려고 운동하는 게 맞다. 예약 필수! #오스테리아오르조

오스테리아 오르조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

빵에 진심인 편

담에 등운동 ㄱㄱ

라물장

@awsw1128 고고하시죠 버핏그라운드 일욜에 일일권 9000원임

빵에 진심인 편

@ramul_jang 저 추석에 짐박스나 에이블짐 아무데나 한달 끊고 일주일 할거같아서 함놀러오세요 ㅋㅋ

맛집찾는오리

맛있겠다.. 오오

라물장

@koob00 기회되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