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지 가야지 했던 오르조…평일 저녁에 겨우 방문해봤네요!! 화이트 라구, 우니, 카르파쵸랑 글라스 두잔 주문했는데 라구!! 사진이 어디갔지…카르파쵸 사진 찍고 돌돌 말아 잘라 서브해주시는데, 저 견과류가 달달하고 오독오독하니 식감과 고소함을 극대화해주는 맛이었어요. 완전 와인이 술술 넘어가요!! 화이트 라구 소스가 쫀득하고, 면이 계란 많이 들어간 생면식감. 중간에 식감 더해주는 소고기 조각이 쫀득한 소스 덕에 면에 딸려와... 더보기
역시 근본.. 오르조 가본 적 없는 친구 데려갔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그래서 뿌듯함. 여기 오면 안 시킬 수 없는 카르파치오랑 화이트라구에 더해, 필자도 먹어본 적 없는 새우 샤프란 파스타를 시켰다. 둘 다 따야린 생면이라 맛이 겹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면 식감 외에는 완전히 다른 파스타라서 문제 없었다. ♤ Beef carpaccio (29,000₩) 싱싱한 소고기 위에 루꼴라와 견과류, 카라멜을 넣고 말아올린 카르파치... 더보기
간만의 오르조 화이트라구 수혈. 이용시간이 1시간 반으로 빠듯해서 밥만 후딱 먹고 나가야하는 건 아쉽지만, 맛있는 건 부정하기 힘들다. 모르겠으면 별표 들어간 메뉴 시키면 된다. ♤ Beef carpaccio (29,000₩) 얇게 썰어낸 한우 슬라이스 안에 크런치한 카라멜 호두가 들어간 비프 카르파치오. 맛없을 수가 없음. 고기도 고기지만 카라멜 호두가 반칙이다. 식감과 맛 모두 잡아준다. ♤ Sous-vide pork ... 더보기
할머니 구순 기념으로 간 곳입니다. 공간이 협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뭐 한남동이니… 차치하고 식전 과자는 단짠이라 안 좋아할 사람 없을 것 같고, 튀긴 가지요리는 이걸 왜 굳이 메뉴에 넣었나 싶었고, 문어와 감자매쉬는 아주 부드러웠고, 화이트라구는 물음표 맛이었고, 우니파스타는 아 이래서 여기 오는구나 싶었고, 스파이시크랩조또는 과연 한국인이 하는 이탈리안이군 싶었습니다. 마신 하우스 화이트 와인도 페어링이 적당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