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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마단주

분당

리뷰 64개

여기도 첫인상에 비해 건더기가 푸짐했던 집. 하동관처럼 밥 말아나오는게 아니면 첫 인상은 상대적으로 부실해 보일 수 밖에 없나 보다. 국물 위로 고기가 고개를 내밀고 있는 쪽이 푸짐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지 싶다. 고기를 여타 곰탕집에 비해서 두껍게 썬게 특징이었다. 그러면서도 고기가 부드러워서 씹기 힘들지 않고, 절묘한 씹는 즐거움을 주는 고기였다. 이남장의 설렁탕이 여기보다 고기가 약간 더 두꺼울텐데, 삼성점을 지난... 더보기

영랑골

강원 속초시 영랑로3길 2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생각없이 걷다가 아까 지나친 외국인들이 왜 낮부터 맥주캔을 들고 있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할 무렵 쯤에 이 앞에 도착했다. 슬슬 점심도 먹고 좀 쉬지 않으면 더 걷기 힘들겠다 싶은 타이밍. 주차장도 넓은게 장사가 잘 되는 식당인가 싶었다. 이미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서 손님은 없었지만. 음식은… 실망했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기억이 안난다. 일단 지방에 오면 서울보다는 푸짐하기를 기대하는게 수도권 주민의 습성... 더보기

고기촌 설렁탕

강원 속초시 중앙로 184-13

아무 준비도 없이 속초에 와서, 숙소 부근을 무작정 산책하다가 발견했다. 속초에 와서 굳이 순대국을 먹어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손님이 많아서 궁금해졌다. 혼자 먹기 좋은 메뉴기도 했고. 음식 나오고는 첫 인상은 솔직히 좀 실망했다. 사진에서 보이는 그대로 평범 그 자체. 그런데 국그릇에 숟가락을 넣는 순간 생각이 바뀌었다. 끓는 거품에 가려져 있었을 뿐, 건더기가 정말로 푸짐했던 것이다. 이 양 만으로도 서울과는 다른 ... 더보기

별미 순대국

강원 속초시 중앙로 299-1

곡마단주
평가보류
1년

육개장은 매운 맛의 깊이가 없이 얕고 아픈 맛. 이러면 이 집에서 파는 매운 맛 음식은 다 불안해진다. 콩국수는 평범하게 맛있었다.

창고 43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34

곡마단주
별로예요
1년

새로 생긴 타레카츠동이라는걸 시켜보았는데, 대실패. 고쿠텐의 다른 메뉴와 비교할 때 이 가게에서 이런 수준 낮은 메뉴를 내어놓았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 종이장 같은 고기는 너무 얇아서 오히려 나름의 의도가 없을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데, 어쨌거나 나에게는 전해지지 않았다. 고기가 씹히지 않는 돈카츠는 도대체 무얼 말하려고 한걸까. 브랜드 관리를 위해서 빨리 메뉴에서 없애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고쿠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35번길 5

곡마단주
별로예요
3년

삼성역 연화산. 게살 볶음밥 8000원. 짜장 소스와 짬뽕 국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볶음밥 자체는 평범한 양산형이었습니다. 회사 식권이 되는 식당이라 종종 가게되겠지만 볶음밥을 다시 시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연화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1

곡마단주
좋아요
4년

장수서울순대가 순대정식 1만원. 양이 많습니다. 정식 먹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순대는 평이한데, 고기가 많아서 좋습니다. 기본이 다른 순대국집보다 살짝 매운 편이라 매운거 잘 못 드시는 분은 순한 맛으로 시키는게 좋으실 듯. 멀리서 찾아올만한 맛집은 아닌데, 이 부근에서 일한다면 괜찮은 점심식사 장소일 것 같습니다.

장수 서울순대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1

곡마단주
평가보류
4년

마파두부밥 9500원. 그냥 평범한 중국집 마파두부밥이었습다. 양은 좀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마파두부밥이 먹고 싶으면 다른 곳을 찾겠습니다. 다른 메뉴들 먹어보기 전까지 식당 자체의 평가는 보류합니다.

하이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85길 13

곡마단주
별로예요
5년

온육수가 괜찮아서 조금 기대했는데, 정작 냉면은 그냥 평범했다. 물비빔면이 궁금해서 시켜보았는데 그냥 비빔면에 냉육수 부어준거.... 이런거 원하는 사람들도 확실히 있을 것 같지만 나는 그저 그랬다.

교동면옥

대구 수성구 명덕로 417

한국 식당 중에 햇반보다 나은 밥을 내어놓는 곳의 비율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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