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집에 다녀오는 길에 Newtown Campos에서 콜롬비아 게이샤와 파나마 두 개 원두를 선물(이라 쓰고 내려 달라는 노동과 맞교환) 콜롬비아는 그래도 게이샤라 이렇게나 화려하구나!가 느껴졌고 파나마는 게이샤 만큼 스펙터클하지 않지만 다크초콜렛같은 확실한 캐릭터가 있었음. 아마도 콜롬비아는 20일 로스팅 배치, 파나마는 22일로 기억하는데(아니면 vise versa) 핸드캐리로 가져와서 28일에 마신 기록. 31일에 재방문하... 더보기
아파트먼트 커피
서울 강남구 개포로109길 9
지난 주에 campos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와서 인가 맛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인가...그나저나 서비스는 최악이었음 원두 설명도 퉁명스럽고 트레이는 요청해야 주시는 건가요🧐
이코복스 커피 스튜디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7
출장 뒤에 하루 더 붙여서 쉬고 올라가는 중에 들름(어제 팀원들과 함께 왔을때 자리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 랜덤한 뽈레 포스팅이지만, 타지역 첫 포스팅 기념으로 여기! / 지인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믿을 수 있는 재료와 만듬, 맛을 보장합니다. 메뉴 및 운영 시간&방식이 바뀌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고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 시간이 맞다면 꼭 방문하세요 + 도시락도 생강라떼도 병제품도 하나가 맞다면 나머지는 다 취향에... 더보기
카페 조말순
부산 수영구 수영로510번길 42
회사나 집을 이사하면 제일 먼저 그 근처를 돌면서 커피 정착지를 찾는데, 판교 정착지 1호는 이 분 때문이었다. 오너 바리스타?가 되어 오픈하신 아파트먼트커피 :) 공간 구석구석 취향이 묻어나고 거기에 더해 아내분의 일러스트가 마지막 포인트를 더하고 꽃과 음악도 세심하게 공간과 어울리는 곳. 왜 주변 이야기가 많으냐면 커피는 기본으로 맛있기 때문임 ㅋㅋㅋㅋ 플랫와잍(따뜻하게!) 추천. 판교에 계실 때 가끔 쫀쫀하게 내린 에스프레... 더보기
아파트먼트 커피
서울 강남구 개포로109길 9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하면, 세상 한량 같은 토요일 오후를 여기서 보내고 있습니다. 근처에 왔던 김에 카페인 충전하려고 왔는데, 벚꽃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서, 약간 저어감 반 그래도 뭔가 공원뷰를 기대하고 왔더니!!! 높은 지붕과 열린 테라스로 들어오는 바람, 햇살이 너무나 좋은 것! 벚꽃철보다 저는 여름의 이 공간을 좋아하게 될 듯 합니다. 들어오는 순간 콩 갈리는 냄새가 너무 좋아서 커피는 맛있을 걸 예감했고요 : ) 사람... 더보기
매뉴팩트 커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0
지난 번 방문에서 아주 맘에 들었던 녁 / 제철 재료에 맞춰 메뉴를 바꿔서 다시 오고 싶었는데, 동생네 커플&사촌과 같이 방문 / 바질과 레몬을 베이스로 한 그레디언트 샐러드는 이름과 찰떡같아 보기에도 맛도 아름다움 그 자체. 눈을 사로잡는 다른 친구들을 이기고, 아보카도인 줄 알았던 바닥의 애호박이 리더였다/ 초록리조토! 주키니 + 브리타 + 오이의 조합이 이렇게 상큼할 수 있나 싶은! 첫 한 입까지는 두번째 샐러드라고 불러도... 더보기
녁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2길 8
이 시간에 esteem이라니! 동생이랑 같이 오다니 ㅠ ㅠ Esteem은 인텔리젠시아 원두를 써서 찾아 오게 되었던 곳. 회사 근처여서 럭키!였기도 하고. 인텔리젠시아 원두는 Chan’s espresso bar에서 가져와서 알게 되었다가 작년 LA 출장 때 Venice beach에 있는 지점에서 마시고 정말 맛있다고 느꼈었다. 원두, 바리스타 스킬이 모두 좋았어서 가능했던 행복했던 맛. 맛의 행복도는 LA>Chan’s>Este... 더보기
Burundi Karyenda
메이커 없음
로컬 까페,의 취지에 맞는 드문 까페. 아침 7시에 문을 연다. (한국에 새벽에 열어서 세네시쯤 문을 닫을 수 있는 까페 산업이 생길 수 있을까) 출근하면서 픽업,하는 커피가 가능하게 해주어 아침 방문이 두 번째. 평소에 지나가다 홍차 위주로 take out 했었는데,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혼자 작업하고 있는 단골 손님들이 많아 보였다. 소식판, 다양한 규모의 협업들을 하는 듯. 뭔가 아주 트렌디함을 좇는 것 같지 않아서 더 ... 더보기
콘띠오
서울 서초구 언남길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