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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람뷔
별로예요
5년

램 빈달루. 달 마크니. 달 마크니가 왼쪽. 테이블에 앉았는데 알바생이 행주질을 뒤늦게 했는지 소스가 옷에 묻어서 초반부터 기분 잡침. 바로 테이블을 안 닦으면 어느정도 불려서 닦던가 아니면 힘을 줘서 닦아야 하는 기본조차 모르는 건지.. 매장 분위기도 인도풍은 커녕 어울리지도 않는 그림이 그려져 있음. 커리도 보통 같이 나오는 화로 조차 없어 금방 식음. 향신료 강하게 해달랬더니 커민 좀 뿌려져 나온게 전부. 풍미란 느낄 수 없었고 단맛만 느껴짐. 가격도 대학가 임에도 다른 곳에 비해 싸기는 커녕 오히려 상대적으로 엄청 비싼 가격이다. 리필이 된다 해서 하나 요구해 봤더니 메뉴 이름은 생각 안나지만 토마토베이스로 한 커리가 메인 식기보다 좀 작은 사이즈로 나왔는데 먹자 마자 시판용 토마토소스 맛이 나서 몇 술 뜨다 그냥 나옴. 난 이야 뻔하니까 넘어가고 밥은 말 그대로 '밥' 이었음. 나갈 때는 인도인 셰프 2명이 빤히 쳐다볼 뿐 인사할 생각도 안함. 못 본 척 이라도 하던가.. 이 날 사장은 나오지 않았다 함. 원래 관리를 안하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더 이상 말섞기 싫어서 계산하고 나옴. 정말 최악이다 여기.. #드람뷔#서울#흑석동#커리#카레#중앙대#커리야#비추#비추식당

커리야

서울 동작구 흑석로 97-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