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발원
慶發園
慶發園
특이하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보기 힘들 짬뽕. 회기역에 위치한 경발원입니다. 깐풍기가 유명한 식당이긴 하지만 혼자 방문한 관계로 짬뽕을 곱빼기로 주문했습니다(8000원). 보이는 것과 다르게 고추의 매운맛이 강하게 치고 들어옵니다. 빨간 국물의 짬뽕이 아닌 하얀 국물의 짬뽕에서 꽤 맵다 싶을 정도의 매운맛이 느껴집니다. 국물은 닭육수로 가볍지만 오징어에서 나는 해물맛과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배추의 달큰한 맛, 고추가 볶아지... 더보기
깐풍기만 먹어봤는데 깐풍육도 어디선가 맛있다길래 먹으러 가봤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호! 깐풍기처럼 뼈가 아니라 순살이라 좋고 두께도 튀긴 정도도 딱 좋은 정도다. 드라이한 스타일로 볶아냈고 양념도 맛있음. 꽤 매운편. 고추도 맛있어서 많이 집어먹다가 배 아팠다. 맛있는 식사였고 딱히 불만은 없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깐풍육이 3.5만...둘이서 먹으니 적당한 정도의 양. 친구는 양적고 비싸서 별로라고. 깐풍육은 작년에도 3.... 더보기
정확히 12년만에 방문. 단무지랑 양파 드실 거냐고 물어보는 중식당이라니 여전히 이상한 공간이군. 영업일이 일정하지 않고 마음대로 문을 닫는 점은 기함할 일이지만 이 집은 “원래” 그랬다. 메뉴판에 있는 대부분의 메뉴가 주문이 안되지만 깐풍기와 짬뽕은 가능함. 탄력 있고 부드러운 면발과 단맛 없이 고소한 춘장의 상태를 보면 짜장면이 기가 막힐 것 같은데 주방 사부님이 요새 힘들다고 통 만들지 않는 듯. 라즈지를 닮은 바싹 볶은... 더보기
회기역 경발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깐풍기 먹으러 경발원으로 향했습니다..(혹시 닫혀있으면 파전먹으려고 했어요ㅋㅋ) 다행히 영업을 하고 있었어요! 후기를 보고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생각외로 넘 친절하셔서..? 즐겁게 잘 먹고 왔습니다. 깐풍기와 짬뽕을 시켰는데 깐풍기가 먼저 나와요. 아주 잘 볶아진.. 그리고 아주 매워보이는데요..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잘 먹었지만 나중에 조금 속이 쓰렸어요ㅋㅋㅋ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더보기
맛있는 깐풍기와 짬뽕. 몇년만에 다시 갔지만 맛은 역시👍🏻👍🏻👍🏻 뭐라 설명할수가 없음. 먹어봐야 됨!! 음식도 먹는 순서가 있어서 요리와 식사를 같이 주문해도 요리가 먼저 나오고 어느정도 먹으면 식사가 나옴. 주인할머니가 많이 불친절하셨는데 요즘은 안나오신다고 함. 따님이 대신 하시는것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많이 친절해졌음ㅋ 주방장 할아버지 연세가 많으셔서 언제 문닫을지 모르니까 갈 수 있을 때 많이 가보길... 단점은 ... 더보기
경희대 회기역 부근에는 딱 생각나는 맛집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 파전골목의 나그네파전. 게조심 정도. 또하나 더하면 바로 경발원 입니다. 경발원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궁극의깐풍기' 입니다. 입에 불이 날 정도로 맵습니다. 그런데 기분 좋은 자꾸 땡기는 정말 화끈한 매운 맛이에요. 엽떡같은 매운 맛과는 비교불가. 잔뜩 들어간 부추의 식감까지. 매운 음식 잘 못먹는 저도 경발원 깐풍기는 손이 자꾸 가네요. 이집 먹고나면 다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