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게된게 10년이 넘었네요. 그때는 한성대입구역 근처였는데, 저녁 8시쯤 지나가면 청소하고 계셔서 늦게 오픈하는줄 알았는데 마감 청소중 이셨다는... 이사도 많이 다니셨는데, 원남동을 시작으로, 돈암동, 한성대입구역, 춘천, 그리고 가평이네요. 서울에서는 아침 10시에 줄서서 11명 예약이였는데, 춘천 이후로 전화 예약으로 변경 되었어요. 또 바뀌었던건 주문 방법이 처음 한번만 받은 방식에서 추가 주문 받으시다 가평에서는 다시 한번으로 바뀌셨던거 같아요. 이제까지 거의 20번 정도 갔던거 같아요. 첫입에 아주 놀랐었어요. '이게 돼지고기라고? 그럼, 이때까지 내가 먹은건 뭐였지?'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먹어도 더부룩하지 않은 요상한(?) 맛있는 고기입니다. 가장 많이 먹었을때가 남자 4명이서 12+a. 12인분 후 추가 했더니 사장님 그러다 죽는다고 서비스 살짝 주셨어요. 고기뿐 아니라 되장국도 식혜도 일품입니다.
명월집
경기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38
Luscious.K @marious
고기 먹다 죽을 수 있는 집이군요. 이제 가평으로 전화 예약이죠? 여기도 정말 한 번 가보기 힘든 집이에요.
우이리 @wyatt
@marious 아들이 좋아해서 코로나 전에는 거의 매년 갔었네요 ^^
Luscious.K @marious
@wyatt 예약의 신! ㅎㅎ 전 두 번 정도 시도했다 절대 전화연결이 안되서 포기. 연결 되면 예약 이미 끝.
우이리 @wyatt
전화는 하염없이 해야되요. ㅋㅋ 줄서는 시기 때는 먼저 온 사람 11명이면 돌아서야 됬어요. ^^
맛되디 @beerus91
돼지에는 딱히 진심 아니라 돼지고기맛집집 거의 안 갔지만 여긴 가고싶네요
우이리 @wyatt
@beerus91 모든게 개인의 환상일 수 있어요 ㅋㅋ
우이리 @wyatt
@aboutdaldal 영업도 목금토일만 해요. 그런데 가끔 그냥 쉬시기도 해요.
MAXIMA @ruda51
원남동에서 시작하셨다니 어쩐지 모르고 지낸 날에 속이 쓰려옵니다...
우이리 @wyatt
@ruda51 지금 사장님의 할머니께서 창업하셨다고 들었어요.
MAXIMA @ruda51
@wyatt 어마어마한 곳이었군요...
capriccio @windy745
우와 전에 얘기들었던 곳이군요~ 여긴 꼭 가보고싶어요!! ☺️
우이리 @wyatt
@windy745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