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쓰 @yijiniverse

별로예요

10개월

예쁘다. 스트로베리밤: 칼로 썰기 어렵다. 아무튼, 바닐라, 초코, 딸기가 들어간 케이크였고 묵직하지 않고 깔끔하고 맛있었다. (칼로 썰면 다 뭉개짐) 피스타치오페스티벌: 녹색이 상당히 형광빛이었는데, 이 글레이즈가 별로 맘에 들진 않았다. 안에 있는 피스타치오 무스와 프랄린은 그래도 고소한 피스타치오맛이 느껴져서 잘 먹음. (겉 초록 코팅 약간 올드해보임) 녹턴: 술맛이 난다. 럼을 넣은 밤무스가 들어가있고, 겉은 초콜릿코팅이 되어있어 부드럽고 고소한 단맛이 인상적이다. 안에는 카시스 젤리도 들어가있어서 상큼함도 느껴진다. 느끼하지 않아서 잘 먹었다. 밤디저트라는데 난 진짜 밤디저트에서 밤맛을 느끼기 어렵다...;; (겉 감싸는 초코는 매우 딱딱해서 이질적인 느낌) 프레쉬바나나패션: 바나나맛은 안나는데...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바나나라니..!이게 바나나라니…! (겉에 테두리로 두른 빵 식감이 약간 자연스럽지 않게 놂) 휘낭시에/ 마들렌: 휘낭시에 버터를 안태운 것 같다. 버터 태운 풍미가 진짜 너무 안난다.고르곤졸라휘낭시에는 그냥 바삭하게 구운 치즈의 고소한 맛은 느껴지는데 고르곤졸라 특유의 살짝 꼬릿한 향은 안난다. 까눌레도 럼이나 바닐라향이나 뭐..특유의 풍미가 느껴지지 않고 당도만 까눌레인, 식감만 까눌레인 디저트였다. 마들렌은 가운데 크림?인지 초콜릿이 들어가있는데 이게 있다 마는 느낌이기도 하고 빵. 뻑뻑하다.

노틀던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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