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대단한 맛인양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데 별 것 없습니다. 텐카스를 넣는게 신기하지 국물 맛이 느끼하고 빼어난 점도 없습니다.
차애전 할매 칼국수
부산 연제구 과정로191번가길 70
서울에 5일 체류하면서 3일은 간 것 같아요. 가면 갈수록 우즈벡 음식이 입에 착착 맞아서 깜짝 놀랐어요. 가격은 비슷한데 부산역 앞 우즈벡 식당들보다 맛이 한참은 윗길이라 놀랐습니다. 추천할만한건 양고기 꼬치, 감자만두, 밑반찬으로 주는 당근김치. 쁠롭은 기름져서 좋았으나 한국인의 '담백함' 사랑은 보편적이니까요. 종업원이 불친절하고 마스크도 안 낀다는 코멘트가 많은데 그 분은 주로 1층에 계시고 2층 종업원 분은 싹싹하고... 더보기
파르투내
서울 중구 마른내로 154
범어사 딱 입구에 있는 집. 절에 가기 전/후에 들러서 가볍게든 무겁게든 한 끼/잔하기 편한 위치. 이 지역 가든들이 산성 쪽 가든들에 비해 내공이 부족한 편인데 이 집은 산성 쪽에 비해도 꿀리지 않음.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부산쪽 산장 혹은 가든에서 기본 메뉴는 백숙, 오리 불고기, 도토리묵 쯤 되는데 모난 곳 없이 고루 잘함. 술은 생탁, 산성막걸리 중 하나만 혹은 잘 찾아봐야 드물게 두개만 들여놓는 집이 많은데 이 ... 더보기
금정산장
부산 금정구 범어사로 259
작은 공장들 몇 개 있는 허허벌판에 있는 삼겹살 집입니다. 김해 경전철을 타고 등구역에서 10분 정도 걷거나 자차 타고 오는게 좋습니다. 고기는 갈빗대가 붙은 삼겹살만 파는데 직원이 다 잘라줍니다. 백미는 비계를 살짝 붙인 돼지 껍질. 질기지 않고 풍부한 맛입니다. 삼겹살도 고소합니다 고기 드시고 라면도 드셔보세요. 미역넣은 안성탕면이 개운합니다. 특징이라면 몇 년 묵은 소금을 테이블에 얹어주는데 이게 싫으신 분은 미리 ... 더보기
녹슨 드럼통
부산 강서구 경전철로 233-2
오늘은 별로나 중립이 아니라 좋음입니다. 이 근방에 딱 하나 있는 돌솥비빔밥을 파는 식당이며 경남 가정식을 기본으로 하는 집입니다. 소박하고 조촐한 집입니다.
맛보리식당
부산 연제구 온천천남로92번길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