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Ellie

리뷰 50개

Ellie
4.0
4일

섬세하게 디자인된 맛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달고 기름진 탄수화물의 미덕을 충실하게 시행하는 곳. 치팅데이에 양껏 빵을 먹고 싶을 때면 스코프의 투박한 파운드 케이크가 생각나요. [추천] * 쇼트브레드 : 가장 좋아하는 메뉴! 워커스보다 부드러운 식감 * 바나나케이크: 은은하게 달고, 스코프의 제품치고는 촉촉한 편.

스코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4

Ellie
5.0
5일

그라브락스 샌드위치 추천! 여타 록스 샌드위치와 달리 비린내 없이 상큼한 연어 그라브락스. 베이글은 통밀로 변경했는데, 베이글 치고 다소 퐁실한 편이라 샌드위치로 먹기에는 더 좋았어요. (쫄깃한 빵 뜯다가 재료가 쏟어지기도 하잖아요)

아이 엠 베이글

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7

Ellie
3.0
5일

재료의 포인트는 살리면서도 전반적으로 마일드해서 부담이 없는 젤라또. 밀양쑥떡: 달지않고 향굿한 쑥향이 은은하게 나서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리조: 은은한 단맛이 약간 심심한듯 하면서 어느샌가 바닥을 긁게되네요. 간간이 쌀알이 씹혀요. 레몬딜: 레몬&딜의 스파이시함이 독특하고 고급스러워요. 버터리한 끝향이 조금 느끼해서 많이는 못먹을것 같고, 미니 스쿱정도면 딱 좋아요.

스쿠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10

Ellie
2.0
10일

파리바게트의 상위호환 버전. 패스트리 질감의 메뉴가 많고, 대중적인 입맛 범위 내에서 고른 품질을 유지하는 것 같네요. *애플파이: 가장 괜찮았던 메뉴. 부담없이 은은한 단맛과 시나몬향이 좋았어요. *이거뭔데이렇게맛있어: 사워도우 깜빠뉴+고구마+크림치즈. 예측할 수 있는 범위 내의 맛. 아마 적절히 입맛을 돋구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부감이 없을 정도의 미미한 신맛이 나는 사워도우라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 갈레뜨: 그냥 큰... 더보기

루엘 드 파리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8

Ellie
3.0
19일

버터베이커리의 바게뜨/파운드케이크/스콘 메뉴 대부분에 항상 만족했지만, 오늘은 실패기를 써봅니다. * 명란 치아바타: 끔찍한 혼종. 명란과 김의 비릿함이 기름기를 머금은 치아바타와 섞여 지저분한 맛이 나요. * 몽블랑 케이크: 밤 퓨레는 상당히 잘 뽑았네요. 하지만 그 아래층 생크림은 밤의 풍미를 흐트러뜨려 전체적인 조화를 망치는 듯해요. 갈은 밤 덩어리가 아닌가 싶게 밀도가 높은 베이스 시트와 바닥면의 거친 크럼블도 맛을 ... 더보기

버터베이커리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65

Ellie
3.0
1개월

전체적으로 절제된 당도의, 텍스처에 공을 많이 들인 파이들. 많은 파이 전문점이 파이지 1~2개를 메뉴 공통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메뉴마다 어울리는 파이지를 다르게 선택하는 듯해요. - 레몬 치즈파이: 레몬 무스 0.5cm, 크림치즈 2.5cm, 크럼블 1.5cm로 구성. 과하지 않은 새콤달콤함이 크림치즈와 잘 어우러졌고, 크럼블의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았어요. - 호박 머랭 파이:부드러운 패스트리 파이지에 진한 ... 더보기

크레이지 파이

서울 마포구 포은로2길 27

Ellie
5.0
1개월

포비의 스윗스컹크를 사랑해요! 에티오티아 100%로, 풍성한 산미와 과실향이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포비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Ellie
2.0
1개월

작지만 정갈한 매장에, 원두에 신경 많이 쓴 티가 납니다. 그렇지만 중~강배전 스타일이라 제 입에는 안맞아요. 커피는 취향이니까요.

대루커피

서울 마포구 동교로 70

Ellie
1.0
3개월

소금빵집보다 별로에요. ㅠㅠ 베이글이라기엔 애매한 식감에 소금빵과 달리 버터 풍미가 없어서인가봐요. 메뉴마다 단/짠 스파이크 올라와서 여전히 많이 먹기 힘듭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20

Ellie
3.0
4개월

토핑이 귀엽고 맛이 다 조화로워요. 익숙한 맛을 베이스로 변주를 주는 메뉴 전략이 좋네요.

세이지 핀치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1길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