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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닝

추천해요

4개월

<극j의 p스러운 부산행-카페 편> 갑자기 보느가 먹고 싶어서 떠난 부산. (바다도 보고싶었다☺️) 부산에는 연고도 없고, j답지 않게 갑자기 떠난 걸 기차를 타고서야 후회했는데…🥹 마침 보느 근처에 카페를 추천받아서 몸도 녹일 겸 들어갔다. 온천장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무척 쉬운 편. (추천해주신 분께 이 포스팅을 빌려 감사를☺️) 들어가는 초입에는 하얀 길고양이가 내 맘을 흔들어놓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못찍었다🥲 겁보냥인가? 빠른 걸음하면 후두두둑 꽁무니를 뺀당. (고영 조하… 고영희가 세상을 구한다!) 밖에 훤히 내다보이는 1인 명당좌석이 있었는데,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그 녀석은 주인이 생겨버려서 두번째로 맘에 드는 자리에 안착. 오늘 디저트 먹을 곳은 이미 정해져있어서 간단하게. -마차 라떼 설명에 적혀있는대로 정말 쓴맛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부드러움만 담뿍 느껴졌다. 크림을 올릴까 말까 수차례 고민했는데, 올리길 잘한듯! 마차의 꼬숩미와 달지않고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참맛! 그릇째 들고 사발로 마시라고 하셔서 호로록~ㅎㅎ 이곳이 무릉도원이구나🥹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향이 참 좋았다. -에그타르트 푸들푸들 계란찜 스러운 속과 바삭바삭 페스츄리~ 질감은 개인적으로 좀 더 안쪽이 흐물탱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쨍하지 않고 슴슴해서 무난했던 친구! -티라미수 요거는 약간 비추. 생크림이 추가된 티라미수라서 호불호는 덜 갈릴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마스카포네치즈로만 구성된 티라미수를 더 좋아해서!(질감이 요게 훨씬 매력지다.) 밑 쪽의 적셔진 빵부부은 괜찮은 편! 공간감이 따스해서 참 좋았지 뭐에요☺️ 당일치기만 아니면 좀 더 여유롭게 있다 가고싶었던 카페~ 아늑합니당. 디저트류보다는 커피나 마차 또는 시즈널 쥬스를 추천해요! (원두가 맛좋기로 유명하다네요?) *공간이 넓고, 별채도 있어서 웨이팅 염려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콘셉트가 없어서 충전은 힘들 것 같아요! *근처에 ‘브리앙’이라는 프렌치 비스퀴테리가 있어요.

모모스 커피

부산 금정구 오시게로 20 1층

이진쓰

저도 부산갈때마다 모모스 온천장 가요. 온천장본점 특유의 분위기가 넘 좋더라고요 ! ㅋㅋ

새키

2018년에 처음 가보고 사람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ㅋㅋㅋㅋ

Luscious.K

그럴 땐 뽈레를 켜고 권오찬의 부산을 보시면 되요 ㅎㅎ

권오찬

당일치기로 금정구를.. 다들 해운대구나 동구와 중구, 좀 다녔다하는 분들이 영도구 정도지 금정구를.. ㅋ 뭔가 좀 있아보입니다! ㅋㅋㅋㅋ

푸리닝

@moya95 헉 그런가요…? 아참! 저 오찬님이 남기셨던 리뷰 중 한 곳을 갔었습니다!!!!!😆ㅎㅎ

푸리닝

@marious ㅎㅎㅎ 귀신이세요 러셔스님🥺 사실 러셔스님이 다녀오신 곳도 한 군데 가고팠던 곳이 있는데… 영업시간때문에 ㅜㅜ 못갔어요… 백객도라고…🥲

푸리닝

@sluid_no 헉 엄청 오래된 카페군요?🫢 유명한 곳이어써… 역시…😶‍🌫️

푸리닝

@yijiniverse 흐아 맞아요🥺 몬가 이누야샤풍이에요 ㅎㅎㅎ 이진쓰님도 자주가신다는 얘기듣고 보니깐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Luscious.K

@aboutdaldal 백객도는 삼도초려가 필요하죠 ㅎ

Gastronomy

사실 무계획인 혼자만의 여행도 본인이 설계한 계획의 일부이실듯. “난 이번에 계획 안잡을꺼야” 라는 계획.

푸리닝

@marious 다음번엔 백객도와 야가와 먹으러 다시 가보겠습니다…🥺😭

푸리닝

@gastronomy ㄷ ㄷ ㄷ 소오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