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화 칼국수 듣던대로 생선튀김이 별미였던 혜화칼국수.. '생선 튀김'이라는 메뉴 자체가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맛있어서 놀랐다. 대낮만 아니었다면 분명 맥주를 찾았을 것이다. 칼국수는 슴슴하지만 자꾸 손이 갔다. 크게 특별할 건 없지만, 묘하게 중독적인 맛.. 다만, 가성비를 따진다면 엄청난 만족감을 가져다 준 식당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혜화 거주 5년차인 나도 이제서야 와볼 수 있던 것은, 서칭할 때마다 ... 더보기
올해가 가기 전 뽈레를 시작해봅니다. 제가 음식 후기를 쓰기 시작한 게 이 집때문이었는데요. 대학생 시절 제 입맛에 이곳의 칼국수는 심심하고 고명도 하나 없는데 비싸기만 한 칼국수였습니다. 그래서 맛이 없다고 후기를 남겼죠. 그러다 최근에 다시 가봤는데 입맛이 바뀌었는지 맛있더라구요..! 사골국물 베이스의 슴슴한듯 진하고 깊은 맛이 참 좋았습니다. 얇은 면도 먹기 좋았구요. 다데기 넣어서 칼칼하게 먹는 것도 맛있었습니다. 그... 더보기
0. 혜화칼국수. 단순한 상호일수록 믿음이 가는 편인데 특히 한식에서는. 1. 방문 이유. 술꾼도시처녀들 작가 추천리스트에 올라가 있습니다. 추천 술은 복분자주... 로 기억. 2. 국시 라고 적힌 칼국수와 생선튀김 소를 시켰습니다. 대를 시킬까 말까 고민했는데 옆 테이블에서 다 못먹고 가는걸로 보아 소로 주문. 국시는 사골 베이스네요. 점성이 있는 느낌만 있는 따뜻함 그득한 칼국수. 생선튀김. 대구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