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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형광 녹색의 차만 없어도 조금 더 평화로운 풍경이었을 것 같지만…
공간다반사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55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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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밀크티 마시러 가자는 말에 후루룩 들려봅니다. 밀크티라면 모름지기 핫을 마셔야 하지만 요즘 점심시간은 넘나 뜨거운것. 아이스로 마셔서 특별한 차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간 자체가 참 따사로운 공간이네요. 그림책들도 판매중인 것으로 보이니 겨울에 스르륵 들려 따뜻한 밀크티 한잔과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그림책 한권과 함께하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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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낭시에 하나랑 시원한 밀크티 한 잔 시켜놓고 혼자 여유롭게 쉬고 왔던 날. 공간이 주는 매력이 컸던 곳으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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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책 한권 들고 여유부리러 찾아가봄. 저 귀여운 좌석은 아무래도 책 읽기엔 불편하지만…커피랑 스콘 적당히 맛있었고 평일이라 다른 손님도 거의 없었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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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귀여운 공간 ... 빈티지 컵 털러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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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내고 싶은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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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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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즐기기 좋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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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가게목이 좋다... 맛은 그냥 그렇다... 웨이팅 할 의미까진 없다고 느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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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 카페가 되어버린 곳 인스타 갬성 뿜뿜 하고 느껴지고 예뻐서 마치 할머니 집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따뜻한 공간이에요 빈티지 스러운 분위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할만한 공간 디저트나 음료 맛은 특별하진 않지만 공간다반사라는 이름답게 공간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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