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그정도인가? Mj지수 3.8 예전부터 많이 추천받고, 최근에는 비밀이야님의 샤라웃까지 더해져 엄청난 웨이팅을 감수해야하는 향원. 토요일 11시 30분 오픈인데, 5분 전 도착해서 겨우 웨이팅을 면했고, 식사하고 나갈때까지 뒤에 엄청난 줄이 이어졌다. 주문하고나서 계란국을 풀려고 하니, 식사전 계란국이나 공기밥을 풀려고 하면 천원씩 부과라니.. 좀 더 유쾌하거나 친절히 설명할 방법이 있을 듯 싶다. 나중에 떠와서 먹어보니 다른 리뷰나 후기들처럼 엄청나지도 않았다 탕수육 소(17000) 되게 맑은 소스의 잘튀겨진 고기튀김이라, 다른분들 말대로 굳이 소스에 찍어먹지 않고 소금후추에 찍어먹어도 될듯하다. 상당히 괜찮은 편의 탕수육이었다 깐쇼새우 중(25000) 잘보면 레몬껍질들이 들어가 시트러스한 맛이 느껴져 좋았다 간짜장 곱빼기(10500) 불맛 강해보였는데, 생각보다 순하고 단맛의 뻔한 맛이라 무난무난했다 잡채밥(11000)(2인부터) 2인부터라 하여 2인을 주문하였다. 밥은 볶음밥인데, 다른 중식당의 잡채밥의 불맛강한 맛과 달리 진짜 설에 먹는 잡채맛이라 신기했다. 안성 북경반점 잡채밥이 훨씬 맛있다 단점을 찾기 힘든 맛들이지만, 그렇고 뚜렷한 한방을 느끼진 못했다. 굳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님! 저녁 메뉴라 못먹어본 멘보샤와 깐풍기가 궁금해 언젠간 재방문할지도
향원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445번길 4-1
맛되디 @beerus91
비밀이야님 1패ㅋㅋㅋㅋ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beerus91 줄서서 만족한 중식당은 강동원 말고 없는듯하네요 ㅋㅋㅋ
뼈주부 @cotes_durhone
비밀이야 아저씨 국내 칭송칭송은 안 믿는게 좋다고 알고 있어요 ㅋ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cotes_durhone 영향력도 엄청나신거같아요 줄이 ㅋㅋ
맛집개척자 @hjhrock
여기 잡채밥에 같이 나온 볶음밥이 가장 맘에 들었던 집이었는데 사실 다른 요리들은 그냥 무난했었죠..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hjhrock 불향나는 볶음밥은 대구 복해반점 생각나네요 ㅎㅎ
단율 @kk1kmk
@awsw1128 @hjhrock 둘다 가본 입장에서 그 당시 향원 볶음밥은 넘사벽수준이었는데, 여기서 특별함을 못느꼈다면, 내가 운이 좋았던 거군..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kk1kmk @hjhrock 잡채밥은 북경반점이 훨씬 낫네욬 ㅋ
이진쓰 @yijiniverse
ㅋㅋㅋㅋ저도 2022년도?에 방문했을때만큼 맛있게 느껴지지 않아서 이상했어요… 제가 뭐 짜장면을 많이 먹으면서 수준이 높아지거나 취향이 생긴것도 아닌데….그렇다고 맛없지는 않은데 평범하게 준수하게 맛있다고 해야하나…뭘시켜도 실패할 확률이 낮은건 좋은데 재미가 없는…!??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yijiniverse 한방이 없는 느낌? 사실 나쁘진 않은데 이정도로 줄설정도는 아닌거같아요!
Luscious.K @marious
뭔가 변했나요? 제가 처음 갔을 땐 초심 그대로였는데 ㅠㅠ 웨이팅이 심하다하니 다시 갈 수는 없지만 예전 보다 못해진 것은 사실인가보네요.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marious 제가 그전에 안먹어봐서 모르겠네요😭 별로는 절대 아니고! 이렇게 줄설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입니다
Luscious.K @marious
@awsw1128 어쩌면 음식은 그대로인데 기대심리가 많이 높아진 것일 수도 있겠네요. 비밀이야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어서요. 특히 그 분이 뜨면 식당에서는 극진한 접대를 하니 그 분 표현 그대로 받아들이면 실망도 많이 할 수 있을 듯 해요.
위바하 @picayune
정말 기대하고 갔다가 먹는내내 화가 났어요. 기대 안하고 먹었다면 상관 없는데 시간 내서 일부러 찾아간집인데 ...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picayune 첫번째로 웨이팅이 길고 두번째는 기대치가 높아져서 화가 나신 것 같아요 ㅎㅎ 웨이팅이 없고 기대가 없었다면 그럭저럭 만족했을지도 ㅎㅎ 하지만 그랬다면 굳이 시간내서 방문하지 않았겠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