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용?! 여기가 훠궈가 유명한 집이었던가??? 여기는 양꼬치 맛집인데욥ㅠㅠ 참살이랑 옆살이 사이 좁은 골목에 위치해서 저학년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선배들이 소개해주면서 알게되는 집. 그래서인지 식당 내의 사람들은 최소 3-4학년이다. 사실 양꼬치를 여기서 처음 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주변의 수많은 양꼬치 러버들이 이 곳을 안암 최고의 양꼬치 집이라고들 하니 그 말이 맞겠거니 한다. 빙빙 자동으로 돌아가는 곳이 아니... 더보기
북경 양꼬치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4길 3-36
요즘 안암에 여기저기 이태원스러운 곳(예를 들자면 벽에 글귀가 써진 네온사인이 걸려있다든지 하는)이 생기고 있음. 여기가 작년까지만 해도 다트있고 적당히 안암스러운 곳이었는데 사장님이 바뀐건지 인테리어가 다 바뀌고 메뉴도 바뀜. 여자들끼리 혹은 연인이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카레그릇 같은 곳에 나오는 기본 프레첼 과자가 맛있어서 갈 때마다 추가해서 먹게 됨. 안암에 얼마나 더 있게될진 모르겠지만 칵테일이 마시고 싶다... 더보기
더 허브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4가길 8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보쌈집💜 보쌈이 먹고싶을 땐 늘 원할머니 보쌈만 먹던 내게 이 식당은 비싼 프랜차이즈 보쌈집이 아니더라도 괜찮구나 하고 생각하게 해 준 곳이다. 이 곳의 특징은 처음 먹을땐 그저 그런데? 싶은데 다음에 보쌈이 땡길 때 꼭 생각이 난다는 점이다. 처음엔 그저 그렇다며 별 반응을 보이지 않던 동생은 서울에 올 때마다 꼭 여기를 들린다. 보쌈도 냄새 없이 잘 삶고, 김치랑 같이 먹으면 크~~ 여기 김치가 ... 더보기
회기 왕족발·보쌈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158
큰 기대를 갖고 판교까지 갔는데 기대한만큼의 대단한 맛은 아니었다. 철판로스에 파 토핑 추가로 시켰고 콜라랑 같이 마셨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고 약간 부산스러운 느낌은 받았으나 거슬리지 않았다. 맛은.... 굉장히 투박한 시골 된장 소스를 돈까스에 뿌려먹는 맛이라고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된장도 좋아하고 돈까스도 좋아하고 일식을 사랑하지만 야바톤의 소스는 내 입맛엔 그저 그랬다. 할머니 댁에 가면 종지에 덜어주시는 투박한 된... 더보기
야바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제일 좋아하는 김치찜집! 사실은 찌개가 먹고싶어서 찾아간 곳인데 이 곳은 김치찜이 유명한 집이었다. 찌개, 김치찜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한데 찌개는 맛 없었음. 다만 김치찜이 굉장히 맛있다. 원래 밥 반공기 정도만 먹는데 여기 가면 무리해서 한공기 이상 먹게됨. 같이 나오는 잡채도 식은것같아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맛있음!물론 자극적인 맛이다. 늘 김과 잡채를 리필해서 먹게 된다. 1인 식사도 가능한 것 같다. 외관은 굉장히 낡았고... 더보기
한옥집 김치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9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