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사람은 다 만족하는 여의도곱창. 먹고 돌아서면 또 생각나는 맛이다. 혼자 먹어도 여럿이 먹어도 좋다. 💯
여의도 곱창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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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패티가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맛있다. 칠리치즈프라이도 맛있었고, 밀크셰이크에 앙증맞게 올라간 체리, 결국 가라앉아서 까먹고 못 먹었다. 강렬한 미국 힙합이 계속 나오는데, 마치 빨리 맛있게 먹으라고 호통치는 것 같다. 미국에 다녀온 기분이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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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면체 양갱이 귀여운 집. 안 달고 포슬포슬한 편. 넓지만 정갈한 분위기.
적당
서울 중구 을지로 29
불맛 나는 공심채 볶음, 뒷맛이 약간 달달한 된장맛이 나는 탄탄면, 파사삭 팝콘 치킨, 두부인 줄 알고 먹었는데 충격주는 우유 튀김, 고기가 입에서 굴러다니는 루로우판, 장인이 썬 것 같은 얇은 단무지. 다음에는 마라 치킨을 꼭 먹을거다. 헨리 사장님 잘 하시네~
샤오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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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국물만 찐한 줄 알았더니 닭칼국수 국물도 찐하다. 콩/칼국수에 얹어 먹는 무말랭이 같은 김치로 찐함을 완성한다.
진주집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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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산책하다 추워서 뭐든 뜨거운 국물 먹으러 들어갔다. 깔끔한 분위기. 우물 같이 깊은 그릇에 짬뽕과 사천탕면을 담아주셨다. 끝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흡족. 초록색 면이 쫄깃쫄깃. 군만두는 통통하고 바삭. 어제 배불러서 남긴 짬뽕이랑 군만두가 생각나는 밤이다... 🌔... 흙흙
리샨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38
연희미식의 가지튀김 (가지깐풍기) 쫄깃하고 바삭하고 뜨겁고 새콤하고 매콤하고 다 한다. 만두는 통통하니 육즙이 스며나옴. 계란볶음밥으로 순한 맛까지 챙길 수 있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딸기도 두 알 챙겨주셨다. 또 가야지.
연희미식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22
9
먹다보면 분홍토끼가 될 것만 같다. 엄청 단, 화학적 분홍색의 맛.
미니 오레오 딸기맛
메이커 없음
프릳츠에는 왜 늘 사람이 가득 차 있을까? 어두운 조명 때문에 왠지 부산스러운 땅굴에 들어가는 것 같다. 마치 동화 속 두더지의 집. 커피랑 빵 맛있고, 물개 로고도 귀엽다. 그치만 오래 앉아있으면 혼이 나간다. 뺑오쇼콜라랑 산딸기 크로아상, 드립백 커피를 추천한다.
프릳츠 커피 컴퍼니
서울 마포구 새창로2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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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 기본맛, 매운맛 배달. 국물이랑 국수를 따로 담아주시고, 고수 많이 달라고 부탁드리니 한 움큼 주셨다. 매운맛은 진짜 매운, 입술을 두들기며 공격하는 맛. 그러나 깔끔하다. 소스도 맛있음. 국수에 양파랑 얹어먹으니 식사가 다채로워진다.
연남쌀국수 똣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