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차를 우릴 수 있는 괜찮은 컵을 찾다가 발견한 에디션덴마크.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도 있었지만 서촌에 쇼룸이 있다길래 다녀왔다. 테이블 2~3개 들어가는 작은 공간에 사람이 꽉 차 있어서 놀랐고, 직원분의 동굴 보이스와 친절한 응대가 인상적이었다. 음료는 테이크아웃을 하더라도 20분 이상 소요된다고 하여 사려던 컵과 티만 골라서 나왔다. 기다리는 동안 틴케이스에 담긴 티의 향을 모두 맡아보고 결정할 수 있었던게 좋았다. 티... 더보기
에디션 덴마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24
팥칼국수집 찾았다...! 포장됩니다. 테이블 두 개, 좌식 테이블 3개(2인) 제가 가 본 팥죽집은 항상 좌식 테이블이 있네요...?
옛날 팥죽 팥칼국수
서울 동작구 상도로34길 19
역삼역 뒷골목 언덕배기를 올라가며 맞게 가고있나 싶을 때 나타난 로흐. 외관이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마음이 스르르 했다. 구매 다음날 먹었지만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역삼역에 갈 일 있으면 또 한 번 언덕배기 올라갈 의향 있음! 모든 빵재료 중 건무화과가 제일인 나인데, 딱 4개 남은 무화과 휘낭시에가 맘을 졸이게 했다. (평일 오후 2시!) 인당 구매갯수 제한은 없었지만 내 뒤로 오신 분들도 모두 무화과 한 개씩 골라서 내 ... 더보기
로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3길 17
여의도에서는 독일빵으로 유명한 곳 예전에 먹어봤을 때는 프레첼 외에는 큰 감흥이 없어서 안 가고 있었는데, 며칠 전 뽈레에서 보니 소금빵과 잠봉뵈르로 호응이 있어서 오랜만에 가봤다. 그 사이 빵종류가 많이 늘었고, 소금빵+잠봉뵈르가 낭낭하게 진열! 적당히 짭짤한 맛, 신선한 버터, 후추킥(이외의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진짜 킥!)이 잘 어울렸다. 가까운 서브웨이로 먹을 것인가 10분 거리 소금빵 잠봉뵈르 먹을 것인가 충... 더보기
브로트 아트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3
갈레트 맛집 분위기 멋집 🤎 주말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이 차에서 잠들었길래 급 들러보았습니다. 토요일 오후 3시의 진열대는 약간 휑한 느낌이었지만, 매장 내 테이블과 좌석도 여유있고 조용하더라고요. 포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쉬웠네요. 갈레트랑 아몬드슬라이스가 카라멜에 버무려져 파이지에 올려진 '프로랑'을 담아왔습니다. 소문대로 갈레트 맛집...! 매장에 앉아 따뜻한 커피와 함께하면 세상 여유롭고 좋겠다 생각... 더보기
우스블랑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70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