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KAL라운지 "오사카 여행을 마무리하는 에필로그" "좁고 복잡한 간사이공항의 오아시스" 이번 오사카여행에서 아쉬운 점은 1. 사전 공부가 부족했다는 점: 그래서 원하는 레스토랑을 갈 수가 없었다는 아쉬움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만든 스시를 먹고 싶었는데 결국은 하이엔드급 스시를 못먹었다는 아쉬움 3. 간사이 공항 시설이 상당히 열악하고 편의시설이 형편없다는 아쉬움을 들 수 있다. 1, 2번이야 본인의 잘못이지만 3번의 경우 우리가 너무나 시설 좋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사용하기에 내 자신이 우리 공항에 spoiled 되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나마 간사이 공항에서 우리 가족에게 작은 마무리 휴식을 준 <간사이공항 KAL 라운지>를 소개하면서 이번 오사카 스리즈를 마무리 해본다. 간사이공항은 1, 2터미널로 나뉘어져 있는데 대부분의 항공사는 1터미널을 사용한다. 몇 년간 계속 공사중인 것 같은데, 그래서 좁고 복잡하고 편의시설에 제약이 많다. 특히 수속하고 보안구역으로 들어가면 인파의 지옥이 시작된다. 편의점 계산 줄도 최소 2-30분, 기념품 계산줄도 그 정도다. 이러니 일찍 가도 몸과 마음과 지갑 모두 피곤해 진다. PP카드 사용 가능한 라운지 하나 없으니 얼마나 엉망인 편의 시설인가? 그나마 다행인 것이 대한항공 라운지가 있는 것인데, 소문에 의하면 제주도 라운지 수준으로 음료와 과자만 있다고... 편하게 가족들 앉아 쉴 수 있기만 하면 된다는 심산으로 라운지를 찾아 갔는데 생각보다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다. - 술 위스키, 꼬냑, 와인, 사케, 맥주.... 갖출 술은 왠만하게 갖췄다. 게다가 사케가 있으니 일본의 마지막 술을 사케로 할 수 있다. 물론 본인은 발렌타인으로 ㅎ - 음료 물, 커피, 탄산음료, 쥬스, 녹차, 홍차....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은가? - 음식 라면이 있다. 신라면과 튀김우동이 아니고 니씬 컵누들 오리지날과 씨푸드. 돈키호테에서 구매해서 면세 포장하느라 못드셨던 분들은 여기서 실컷 회포를 푸실 수 있다. 라면과 찰떡궁합인 오니기리도 여러 종류가 있고 특히 홋카이도 옥수수로 만든 컵수프는 달달한 따듯함을 주고 라면 싫으신 분들은 미소시루로 구색일 맞춘다. 각종 빵을 비롯해 과자, 땅콩 등 주점부리 거리도 충분하다. - 분위기 조용하다. PP카드 이용객이 없으니 안락하게 쉴 수 있다. 그게 최대 장점. 힘든 여정으로 지친 몸을 아늑하게 쉴 수 있는 라운지는 공항의 오아시스다. 간사이 공항은 이런 편의시설 면에서는 0점이지만 그 속에소 반짝반짝 빛나는 KAL 라운지가 있어서 다행이다. 가심비가 좋은 라운지! 모닝캄 회원이라면 라운지 사용권 아끼지 말고 간사이에서는 사용하자! PS: 여기 라운지앞에 작은 면세점이 있는데 닷사이23 가득 판다. 메인 면세엔 품절이더니!!! 대신 가격이 메인 면세에 비해 몇 백엔 비싸다. 그래도 한국 일식집에서 최소 25-30만 하는 닷사이23을 6천엔 정도에 구매 가능하니 나에게 주는 멋진 선물로 좋다! #러셔스의일본 #러셔스의오사카 #러셔스의라운지
KALラウンジ
〒549-0001 大阪府泉佐野市泉州空港北1
Gastronomy @gastronomy
세번째 사진은 의도인가요 초미남자
Luscious.K @marious
@gastronomy ㅎㅎ 감사합니다. 전혀 몰랐어요
권오찬 @moya95
@marious @gastronomy PT하신다더니 살이 홀쭉하게?! 저 요즘 송년회 술자리로 완전 너덜너덜~ ㅋ
Luscious.K @marious
@moya95 @gastronomy 이미 버린몸 ㅠ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