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텐진 #멘야카네토라 #텐진본점 #麺や兼虎 #天神本店 - 한국인에게 유명한 후쿠오카식당 먹어보기 (2/3) "매운 츠케멘의 역습" "면빨 너무 맘에 들고" 후쿠오카는 돈코츠의 원조 도시이고 하카타풍의 돈코츠와 나가하마풍의 돈코츠, 그리고 초콧테리 돈코츠가 조화롭게 다양한 맛을 제공하는 도시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도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멘집 중에 하나가 돈코츠가 아니라 #츠케멘 집이다. 하타카에 많이 없는 츠케멘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고 실제로 이곳이 정말 맛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이왕 먹을거 본점에서 먹고싶어 본점으로 갔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꽤나 길다. 60분 정도 기다리다 식사가 가능했다. 그런데 60분의 기다림은 그리 혼잡하지 않았다. 가게에서 아주 친절한 점원께서 줄 정리와 순서 정리 및 해야할 것들을 잘 알려주셔서 주문도, 요청사항도 무리없이 착착 진행이 된다. 한국 손님들이 60% 정도 차지하긴 하지만 현지인 손님들도 계셔서 완전 한국인만 가는 가게는 아닌 것도 알게 되었다. 이집의 츠케멘은 크게 일반 츠케멘과 #매운츠케멘 으로 나뉜다. 이집이 명성을 얻게된 이유 중에 하나가 매운츠케멘이라 당연히 매운츠케멘 오리지날 버전으로 주문을 했다. #면빨 면빨은 우동 같은 우꺼운 면은 아니고 좀 두꺼운 라멘 정도의 면인데 찰기가 적절하고 잘 씻어 윤기가 발질해서 식감과 목넘김이 좋다. 너무 두꺼운 면은 사실 좀 버거운 부분이 있는데 아주 진한 수프에도 지지 않으면서 정당한 굵기라 맘에 든다. #매운츠케멘 오리지날 버전은 일본인들은 매워한다고 해서 얕보고 주문을 했는데 꽤 맵다. 신라면 보다 맵고 매운 느낌이 동남아 고추 처럼 꽤나 강렬한 느낌이라 실제 매운 강도는 쎄지만 오래 가지는 않는다. 수프는 꽤나 진한데 단맛과 짠맛이 꽤 쎼다. 매운맛까지 더해지니 혀는 정신이 없다 ㅎㅎ 그러면서 멘마, 아지타마을 먹으면서 중화를 시켜나간다. 우리나라에서 먹던 맛과는 또 차별적이여서 맛있다. #츠케멘 오리지날 버전도 주문했는데, 매운맛이 사라지니 좀 달다. 그래서 이집은 일반 츠케멘 보다는 매운츠케멘이 더 유명한가보다. 60분 기다릴만한 맛일까? 후쿠오카라면 가능하다. 도쿄라면 굳이. PS: 줄정리 해주시던 점원 때문이라도 이 가게는 흥할 듯! #러셔스의일본 #러셔스의후쿠오카 #러셔스의베스트라멘

麺や兼虎

日本、〒810-0004 福岡県福岡市中央区渡辺通４丁目９−１８ 福酒ビル1F 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