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라 9000원일 때부터 자주 다닌 맛집. 동네라 웨이팅 없이도 자주 먹어서 소중함을 몰랐는데 입을 버려놔서 이제 다른집 텐동을 못먹겠음. 다른 텐동집에서 튀김이면 원래 다 맛있지 하고 먹는데 너무 뻣뻣... 만족한 적이 없음. 주말에 줄서는거 오바라고 생각했는데 줄설만한 집이 맞다.
이치젠
서울 마포구 포은로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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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살짝 매콤하고 신선하고 비린맛 없이 맛있었다
완도회식당
강원 속초시 먹거리4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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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음. 밤에 줄없을 때 샀어야 하는데 다음날 낮에 줄 긴거보고 샀음. 담백하고 부드럽고 별로 엄청 특벌하지도 않은데 맛있다.
강원도 막걸리 술빵
강원 속초시 중앙시장로6길 14
전날 밤에 기름지고 자극적인거 먹었으면 아침에 딱 좋은 부드러운 맛. 다들 비슷한 생각인지 오전에 줄이 길었다. 감자피에서 감자전 맛이 은은하게 나서 꼬숩고 좋았다. 또갈집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강원 속초시 중앙시장로 110-8
선박뷰의 박력이 대단했다. 땅바닥 방석 자리도 마음에 들었다. 리뷰 사진을 보니 다른 계절에는 뷰가 격자 유리창으로 막히는 듯했다. 가을 봄에 꼭 한번 가보길 권한다. 커피도 맛있었다.
모모스 커피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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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이모네에 묵는 중이라 동네를 샅샅히 훑고 있는데 맛집을 발견했다. 소금빵이랑 올리브 치즈 바게트를 샀는데 어제는 밤에 출출해서 소금빵 한입만 먹고 자려다가 순삭했고 오늘은 배부른 와중에 바게트 뜯었다가 거의 다 먹어버렸다.(치아바타 사이즈이긴 했다) 소금빵도 상당히 맛있었고 올리브 치즈 바게트가 진짜 요물이다. 내일 다시 가서 빵도사고 제대로 사진도 찍어야지. 일단 먹다가 간신히 참고 남긴 빵 투척
랜덤 제빵소
부산 영도구 절영로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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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카페인데 뷰가 엄청났다. 과장이 하나도 없는 사진. 큰창과 전깃줄 없는게 엄청난 장점이다. 음료는 비싸지만 아이스크림이 3000원이었던 대혜자 카페.
헤일르
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127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과 비슷한 실내 분위기인데(그거 보고 찾아 갔는데) 이상하게 사진 찍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안들었던 곳. 그냥 나오면서 외관만 찍었다. 한번은 가볼만 하지만 두번 가보고 싶은 느낌은 안드는 그런 대형카페였다. 좀 더 특이하거나 내밀한 걸 바라고 있었나 보다. 나오면서 버스정류장 하나 걸어가니 작은 카페들이 있었는데 거기 뷰가 오히려 어마무시했다.
신기숲
부산 영도구 와치로 65
진짜 최고네요. 이 정도 찬 내주실 거면 혼밥을 싫어할 것도 같은데 웃으면서 접객하시고 일하심. 맛도 있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 티비 틀어져 있는것도 ebs인게 깨알같이 좋았네요.
작은 시장 횟집
부산 영도구 작은시장1길 16
라멘세트. 라멘도 초밥도 만족스러워요. 일반적인 라멘이랑은 살짝 다른데 챠슈가 아니라 차돌로 불맛내고 숙주 얹어 주는데 저는 좋아합니다. 그리고 초밥이 맛있어요. 가성비 맛집인데 가성비라는 말이 좀 미안하게 그냥 맛있고 만족스러워요. 동네 사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하르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