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맛있는 조각 피자를 파는 곳. 18인치 피자의 한 조각이라 한 끼 식사가 된다. 사진 속 피자는 치즈피자인데 바질까지 올라가 있고…! 아메리칸칠리 강추. 칠리도 따로 팔아주시면 좋겠는데. 버드와이자 생맥을 파니 언제 가게에서 피맥 해야겠다. 가격도 싸거 맛있고 세상 힙하고… 이런 가게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
가가스 피자
서울 은평구 통일로78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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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선을 다채로운 조리법으로 최상의 맛을 끌어내어 먹을 수 있는 곳. 숯뷸구이, 짚불구이, 당연히 회 등등. 초반에 너무 달리지 말 것. 마지막 지라시 스시는 거의 먹지도 못했다. 한 조각 남긴 갈치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디저트로 내주신 멜론은 먹어본 중 가장 사치스러웠다. 왜? 껍질에서 어디까지 올라와 킬질이 돼있는제 보면 납득될 듯. 최고였다.
텐신
서울 마포구 대흥로24길 24
연신내의 자랑(?) 오스테리아 피우에서 저녁 식사. 이 집에 불만이라면 와인 리스트가 (내 기준) 별로라는 거였는데 콜키지가 되는 줄을 오늘에야 알게 되다니. (병당 15,000원.) 집에사 사샤뉴 몽라셰 한 병 가져가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 집 파스타 진찌 맛있으니 근처에 올 기회 있다면 트라이.
오스테리아 피우
서울 은평구 연서로29길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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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벨트 따라 전달되는 커피. 커피 맛도 괜찮고 평일 낮에는 너무 북적이지도 않아 좋더라. 소르베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네 덩이나 나와서 다 먹지도 못했다. 두 개로 줄이고 값도 내려주면 좋으련만.
궤도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8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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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으면 너무 좋을 텐데! 샌드위치 하나 먹고 베이글 6개 포장. 냉동해 뒀다 야금야금 먹어야지. 최애는 에브리띵이고 김치즈 베이글이 별미다.
에브리띵 베이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9
바리스타가 일대일로 내려주는 커피.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지만 참 좋은 경험이었어서 추천. 커피도 아주 맛있었다. 로스팅 기계 여러 대 자리 잡은 널찍한 공간에 바깥으로 보이는 항구 풍경이 박력 넘친다. 업장의 분위기가 참 좋았다. 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곳. 자리는 불편.
모모스 커피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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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시간이 떠서 들렀다. 옛스러운 카페. 무척 친절하심. 커피는 괜찮은데 내 입맛에는 조금 엷었다. 초콜릿 테린 꾸덕하고 맛있고 가격도 괜찮음(4천 원).
마리스텔라 커피
부산 동구 중앙대로 263
신발원 대기 명단 길이에 1차 놀라고 마가만두 대기줄에 2차 놀라서 가게 된 곳. 기본에 충실한 만두가 일품. 오이무침 따로 주문해야 하는지 여쭈었더니 “그냥 나와요, 반찬인데” 하고 쿨하게 답하심. 냉동 만두 3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사 오고 싶었으나 서울 가는 길에 다 녹을 게 뻔해서 포기.
일품향
부산 동구 대영로243번길 22
네 명의 바텐더가 박력 넘치게 맛있는 칵테일 제조해 주심. 인테리어 좋고 향 냄새로 들어가자마자 분위기 잡아준다. 나의 최애 칵테일 마티니는 손꼽히게 맛있었다.
홍단
부산 수영구 광안로61번가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