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예약가능
주차불가
추운 날씨와 어울리는 진진한 냄비우동, 유림면. '유림면'을 자주 찾게 되는 계절입니다. 따듯한 냄비우동 국물 한 숟가락이 추운 날씨로 경직된 몸과 마음을 녹이는 느낌입니다. 진진하고 달큰한 냄비우동과 매콤짭짤한 비빔국수의 조합은 여전히 최강이네요. 직접 만든(듯한?) 이집만의 두툼한 단무지도 아주 좋습니다. 겨울철 유림면이 좋은 건 대기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판모밀을 먹기 위한 여름철의 땀나는 경쟁에 뛰어들고 싶지 ... 더보기
면 하나로 시청역에서 오랫동안 운영을 한 60년 전통의 유림면. 방문했던 시간이 오후 4시였는데 그 시간에도 꾸준히 찾아오는 사람들로 가게가 채워져 있었다. 그나마 이 시간에는 자리가 있는 편이며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된다. 메밀은 봉평메밀만 사용하며 선불금액을 내고 주문을 한 뒤 입장하게 된다. 반찬은 무절임 하나이며 크기가 커 한 입씩 베어물게 된다. 맛은 단무지와 비슷하며 약간의 달콤함이 있지만 대부분 새콤한 맛으... 더보기
일정한 맛, 유림면. 여름에 먹어도, 겨울에 먹어도 항상 일정한 맛을 내주는 국수 맛집입니다. 이 집의 세 개 메뉴는 꼭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냄비국수(우동), 비빔메밀, 판모밀 이 세 가지입니다. 사진의 냄비우동은 겨울철에 특히 좋습니다. 메밀간장을 만들며 함께 우려낸 맛간장을 우동면과 팔팔 끓여서 내어주시는데, 추운 겨울에 아주 딱입니다. 맛간장 베이스의 우동이기 때문에 조금 짜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말캉하면서도 국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