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향토음식 #제주해장국 #제주맛집 #음식인문학 제주의 해장국은 유난히 다양합니다. 내장탕, 몸국, 고사리해장국, 순대국, 멜국…. 한 지역에서 이처럼 다양한 해장국을 만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그 음식 문화가 깊게 발달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제주에서는 해장 문화가 이토록 풍성하게 자리 잡았을까요? 저는 제주의 자연과 노동, 그리고 사람들의 삶 속에 그 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돼지를 남김없이 먹던 경조사 문화 괸당 안에서 국을 함께 나누던 공동체 문화 강도 높은 육체노동 뒤 몸을 추스르기 위한 회복식 아침 국 문화에서 이어진 해장 습관 그리고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제주 해장문화가 전국으로 널리 알려졌지요. 이번 카드뉴스에서는 제주의 해장 문화를 만든 다섯 가지 배경과,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일곱 가지 해장국을 정리했습니다. 서로 다른 일곱 그릇을 따라가다 보면 제주 사람들이 살아온 방식도 함께 보입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궁금한 제주 해장국은 어떤 한 그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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