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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장점은 아침일찍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 단점은 .. 가게가 오래되고 그리 위생적이지 못하다는 점. 우리 부모님이 연애할때 간 곳이라니 말 다 했지 뭐.
완산정
서울 관악구 봉천로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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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해장 점심으로 완벽했다. 한시 넘은 시간에도 거의 만석이었다. 펄펄 끓는 상태로 나와서 계속 얼굴에 증기를 쐬면서? 먹었다. 다 먹고 나서도 뚝배기에 여전히 김이 나고 있었다. 취나물 되게 자극적이고 강렬한 맛이었는데 따로 판매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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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백반기행에 나왔다는 콩나물국밥집. 새벽까지 해서 술먹고 마지막에 해장하러 오기 좋아보인다. 김치많이들어가고 칼칼해서 그런지 김치죽같은 느낌도 나고 맛있었음. 골뱅이무침도 시켰는데 그건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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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콩나물국 톱티어. 국물 마시면 소주고 뭐고 마신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시원함. 진짜 바다를 들이키는 것처럼 시원한 맛이 남. 도대체 비결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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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정은 콩나물국밥도 콩나물국밥이지만.. 저 취나물과 모주가 아주 취저였던… 취나물 반찬은 추가도 포장도 되지 않는다던 사장님의 단호함에 공감하며 (모주에 취해버린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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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쿰하다고 해야 하나 김치가 너무 많이 들어갔는지 시큼털털...ㅜㅜ 간도 밍숭맹숭해서 취나물이랑 같이 먹어서 겨우 해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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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하러 아침에 찾아간 완산정 9시반까지는 혼자였는데 10시부터 사람들이 많아진다 전날 술 안 마신 테이블이 한개도 없어보여서 그자리에 함께 앉아있는 나를 반성했다. 반찬은 깍두기와 참기름내 가득한 깻잎나물무침. 몇 년 만에 갔는데 옛날 그대로네 첫술에 입천장 안 데이게 조심하세요!
이곳 특유의 꿉꿉함을 생각하면 추천까진 때리고 싶지 않은데 맛과 이때 내 몸 안에 있던 알코올을 빼준 거 생각하면 또 어쩔 수가 음슴 여기 분위기 환장하겠는 게 우리도 전날 술 꽤나 먹고 간 건데 그냥 앉은 사람들 다 과음하고 지친 속 달래러 온 게 얼굴에 써 있어서 ㅠ 웃겨 여긴 전날 술 안 마신 사람이 가면 반칙이야 이래놓고 사장님 패밀리 주문 다 빼고 주방에서 빽다방인가 뭔가 배달시켜 드심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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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에 위치한 전주식 콩나물국밥집. 김치가 들어간 빨간 국물에 밥을 넣고 펄펄 끓여서 나오는 것이 포인트다. 전주 콩나물국밥 하면 흔히 떠올리는 전주남부시장식(토렴식)이 아닌 전주끓이는식(직화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달걀은 마지막에 깨서 넣으시는 것 같은데 뚝배기와 국물이 워낙 뜨겁기 때문에 금방 수란이 되어버림. 나는 한 구석에 잘 미뤄놨다가 국밥을 다 먹어갈 때쯤에 와앙 먹는 걸 더 좋아하지만, 달걀이 풀어진 부드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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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먹는 콩나물 국뷉. 너무 뜨거운 것 제외하고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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