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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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가능
7코스 오마카세 (7.5) 일본식 양파스프 - 홍합 셰비체 - 아귀 룰라드 - 타이야키 - 호르몽 카푸치노 - 오징어튀김 우동 - 디저트 (계절마다 변동) 매우 큰 기대를 안고 방문한 루우츠. 요약하자면 ‘정말 맛있는데 서비스가 아쉬운 집’이었습니다. 셰프님 한분과 서버 분 총 둘이서 진행하시는데, 요리가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형태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주는 속도대로 먹었는데 3시간 걸렸습니다. 음식이 늦게 나오... 더보기
뻔한 맛에 지친 당신을 구원할, 프렌치 이자카야. - 솔직히 고백하자면, 요즘 서울의 이자카야 씬에 좀 지쳐있던 참이었어요. 어딜 가나 비슷한 메뉴와 예측 가능한 맛의 반복이었거든요. 그 권태로운 틈새로 아주 흥미롭고 낯선 존재가 파고들었습니다. 합정동 루우츠입니다. 오랫동안 일식을 다뤄온 이명진 셰프님은 미슐랭 1스타 프렌치 오프레를 거쳐 도쿄 시부야의 현장감을 흡수하고 돌아오셨어요. 이 독특한 여정은 그의 요리에 바탕이 ... 더보기
작은 매장에 테이블 둘, 바 좌석 여섯 정도로 아담합니다. 이곳은 18시와 20시, 두 타임만 딱 잘라 예약 손님만 받는 편이라 방문 식사는 거의 불가합니다. 저는 6시 타임에 예약해 두 시간 동안 천천히 혼자 즐겼고, 그 사이 방문한 네 팀은 정중히 돌려보내더군요. 접객에서도 미슐랭급 프렌치의 태도가 느껴집니다. 말투나 손놀림, 테이블을 비우는 타이밍 같은 디테일에서요. 재료 대비 가격은 굉장히 저렴합니다. 맥주는 4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