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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

리뷰 17개

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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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생긴 지 갓 일주일째라는 태국 음식점. 얌운센과 팟타이를 먹어 보았다. 얌운센은 신맛이 다채로운 잡채 스타일의 샐러드이고 팟타이는 단짠단짠한 볶음국수. 둘 다 맛있었고 필히 재방문하게 될 것 같다. 한 건물 3층을 단 두 가게가 나눠 쓰고 있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사장님이 아 우리 손님인가 하고 바로 쫓아나오시는 경향이 있다.

코창

경기 과천시 새술막길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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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깔끔하고 먹을 만한 육개장 체인점. 육칼면이 9000원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양이 푸짐하고 사골 국물 맛도 꽤 진한 편이다. 잔뜩 들어 있는 대파도 맛있고 면도 괜찮다. 홀이 널찍해 점심시간에 가기 좋다. 반찬으로 깍두기와 부추절임, 어묵볶음이 나오는데 부추가 상큼하다.

육대장

경기 과천시 별양상가1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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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과천 시내에서 원두커피 하면 이곳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았다. 지금은 경쟁력 있는 카페가 여럿 생겨 인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오랜만에 들러 보았다.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2500원 라떼는 3800원. 커피는 쓴맛이 좀 강한 편이다.

크리스마스자몽

경기 과천시 별양상가2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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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푸짐우동(4500원)을 먹어보았다. 그냥우동은 3500원인데 푸짐우동은 거기에 만두 3개가 얹혀 나온다. 국물은 어묵 국물이고 양이 정말 많다. 맛은 so so. 이 가게에선 주력상품인 고기/김치만두가 가장 낫다.

찌니 손만두

경기 과천시 별양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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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랑하는 친구가 과천으로 놀러오면 꼭 데려가고 싶은 집. 밥 한 끼를 위해 일부러 과천에 올 가치가 있는, 정말 흔치 않은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웬만한 서울 시내 한정식보다 훨씬 맛있고 가격도 저렴. 점심 제철밥상을 주문했다. 현저히 다른 맛을 내는 샐러드 두 가지. 유자청 샐러드는 상큼하고 들깨 봄동 샐러드는 고소하다. 평범한 반찬인가 하고 연근을 집어 입에 넣으면 놀랍게도 꿀과자처럼 달고 아삭거린다. 직접 담근 김치... 더보기

밥과 술이 있는 풍경

경기 과천시 별양상가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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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여기도 오래된 과천 맛집. 부대찌개가 먹고 싶을 때면 항상 가는 곳이다. 메뉴는 부대와 족발 딱 두 가지. 매장은 좁아 보이지만 가게 안쪽 계단을 올라가면 방바닥에 앉아 먹을 수 있는 1.5층 공간이 있다. 테이블마다 가스관이 연결돼 있어 솥뚜껑 같은 커다란 검은 냄비를 빠른 시간 내에 가열해 준다. 묵직하고 화끈한 불맛 나는 찌개.

통나무집

경기 과천시 새술막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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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과천의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 이름난 카페오랑쥬. 가게가 생긴 지 8년 만에 처음 가보았다. 주중 영업시간이 낮 2시까지라 오전에 과천 시내에 나와 있지 않으면 커피 맛을 보기 힘들다. 매장은 테이블 하나 달랑 조그맣고, 테이크아웃과 원두 판매를 주로 한다. 간신히 1시 50분에 맞춰 가서 오늘의 핸드드립(7000)과 라떼(4000)를 주문. 드립 원두는 이디오피아. 혀끝에서 팔락팔락 춤을 추는 듯한 짜릿한 신맛. 사장님은 이... 더보기

카페 오랑쥬

경기 과천시 별양상가1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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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과천 시내에서 커피 맛을 기준으로 카페를 딱 하나만 꼽으라면 여기가 아닐까? 같은 건물의 카페오랑쥬도 유명하지만 거긴 영업시간이 워낙 사악해서 아직 못 가봤다. 킹콩드립은 매장도 비교적 넓고 조망도 좋다. 카페치곤 드문 입지인 3층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고, 동네 카페치곤 약간 세다 싶은 가격도 100% 납득되는 곳. 오늘은 사장님이 출타하고 친구분이 카운터에 계셨다. 이곳의 핵심 종목인 '오늘의 핸드드립'을 주문... 더보기

킹콩드립

경기 과천시 별양상가1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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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벽산상가 지하 1층에 새로 생긴 국수집. 맛있다! 숙주국수와 비빔국수, 스팸김치주먹밥에 촉촉계란 추가. 육수는 통영 멸치를 쓰신다는데 맛이 느리다 할까 감칠맛이 혀끝에 바로 올라오진 않는데 먹을수록 깊어지는 맛이다. 분식집 가격으로 먹기엔 미안한 맛. 비빔국수 양념장도 상쾌하게 맛있고 주먹밥도 깔끔. 아, 오늘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면발이 뭐랄까 알덴테 같다. 푹 퍼지지 않고 약간 덜 익힌 듯한 힘있는 면발. 매장도 깨끗하고 ... 더보기

바른국수

경기 과천시 별양상가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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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정보과학도서관에 갈 때면 자주 들르게 되는 니크커피. (도서관 구내 카페가 별로다.) 아메리카노(신맛)와 플랫 화이트(신맛)를 먹어 보았다. 플랫 화이트는 라떼와 비슷해 보이지만 우유의 중량이 적고 커피가 중요하다. 원두를 신맛과 고소한맛 둘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사장님 왈 신맛은 맛있고 고소한맛은 쫀득하다고. 과연 맛있었다. 라떼에 비해 양이 많이 적지만 미리 실망하지 말 것...

니크 커피

경기 과천시 관문로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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