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탕수육이라는, 다소 바이럴 마케팅스러운 리뷰를 보고 찾아간 집. 왜인지 모르게 별 기대가 안 들었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제가 시킨 짜장면은 면발이 얇고 싱거운 편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은 없습니다. 같이 간 후배가 시킨 삼선 하얀짬뽕은 불향이 강하게 나고 감칠맛이 뛰어난 짬뽕이었습니다. 조금 짰던 걸로 기억합니다. 앞에 말한 건 중요하지 않고요. '외래향 탕수육'이 중요한데요. 이 집만의 탕수육 스타일이 있습... 더보기
외래향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1
국립현대미술관 앞 카페입니다. 간판도 멋들어지고, 인테리어나 소품들도 유럽풍으로 잘 꾸며놓았는데, 약간 소위 인스타 카페 느낌이라 허울뿐이고 맛이 없을까봐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뽈레 리뷰에도 썩 좋은 얘기가 없길래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냥 몸 좀 녹이고 시간 죽이려고 들어가봤습니다. 초코와 바나나의 조합이 유행을 탄지 꽤 되었는데, 저는 줄곧 초코와 바나나는 어울리지 않아!파였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시그니처 메뉴인 ... 더보기
씨플라밍고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64
안국역에 갔다가 초콜릿 전문점이 있길래 방문했습니다. 원래 초콜릿을 많이 좋아하는 데다가, 대학생인지라 평소에 공부할 때 초콜릿을 쌓아두고 먹는 편인데요. 평소에는 구하기 쉬운 초콜릿들만 먹어왔는데, 가끔은 앙시엔에 들러 많이 사서 좀 쟁여놓고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뽈레 리뷰를 보니 다른 분들은 젤라또를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젤라또가 안 보여서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렸습니다. 선물용으로는 박스에 담긴 ... 더보기
앙시엔
서울 종로구 계동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