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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슴슴한, 깔끔한 평양냉면의 진수. 서울에서 먹어본 유명집에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는다. 이북만두도 집에서 만든 것처럼 두부와 숙주 ,야채가 풍성하고 슴슴하여 맛있다. 육수는 시키는대로 숟가락 대신 그릇째 마시는 쪽이 육향을 느끼기 좋음. 웨이팅이 있지만 그만큼 회전율도 좋음.
백일평냉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10번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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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가 너무 맛있네요?? 삼삼한것이, 가칠게 부숴진 두부랑 숙주나뭉이 듬뿍이고 향채가 많이 안들어서 아주 맛나요 저는 서울에서 평양냉면을 못먹어 본 사람입니다만,(해운대 부다, 제주도에서 먹어봤습니다) 그래서 잘 모릅니다 하지만 어쨌든 이 음식은 맛있습니다 육향이 충분히 나는 육수에 보도랍게 고소한 메밀면이 너무너무 원래 소랑 메밀이랑 같은 나무에 열리나 싶을 정도로 어울리고 수육들도 하나같이 맛있고 너무 좋았어요 심지어 친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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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에 힘과 육수의 깔끔함이 업그레이드 더 좋아질 부산 평양냉면집
븟싼…에도 이런 평냉집이..! 30분 정도 현장 웨이팅 후 입장했고, 기대보다 만족스러운 랭면이었읍니다 🙏 메뉴 구성도 재미있고 주류 메뉴도 다양한 것이 선주후면하기 아주 좋은 느낌이었어요 굳굳 수육은 조금 질긴 맛이 없지않아 있긴했는데, (이건 제가 진영면옥 수육에 익숙해져 그런 것이라 생각해보며..) 광안리 쪽 여행 오신다면 도전해볼만하지 않을까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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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백일평냉. 냉면 좋아해서 부산 포함 두루두루 맛본 편인데요 여러가지 면에서 이 정도 맛을 구현해내다니 대단하다 생각했네요~ 냉면 육수나 제육이(염도가 낮고 부들촉촉한 스타일임) 좋아하는 스타일과는 살짝 거리가 있었지만 잘 만들어진 냉면과 제육임에는 틀림없어 아쉬움 없이 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산의 아쉬운 점은 훌륭한 평양냉면 집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곳이 부산을 완벽한 도시로 만들었다. 부산에서 지내는 동안 주에 2-3번씩은 가고 있다. 혼자 와서 냉면에 제육 반 접시 시키고 짜배기 곁들이면 천국이 따로 없다. 양지육수에 삶는다는 만두도, 접시불고기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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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육수의 은은한 육향이 좋은데 염도가 조끔만 높았으면... 이북식 만두도 좋았고, 처음 예고대로 진짜 100일만 장사하고 업종 변경한다고. #부산맛집